무적방송은 진실 그 자체다..그러기에 영원해야한다.

   잠시 외출하고 돌아오니 이게 무슨 소린가?
  
   익숙한 목소리 빼앗고,

   초대하지 않은 낯선 사람 그 자리에

   고약한 버릇 돌림병 되었나?

   지역 민초들 겨우 정들어 발 붙친 터전

   하루 아침에 바꾸겠다고?

   아무도 동의 하지도, 원하지도 않는데,

   민초들 의견은 무시해도 되는건가.

   배신당한 막장 결정판 역겨워 호흡도 반만 해야겠다.

   이제껏,
 
   고귀한 작은 애정들 고이 소리없이 줬건만
   
   귀한 줄 모르고 냅다 버리려고?

   한 번이라도 민초들 민심 모니터링은 해 보았나?

   오호라!!!

   교만인가?

   염치가 없는건가?

   민초들  배고픈 삶 어루만지고,

   멍들고 상처진 마음 괴로워 신음하는 이 위로하고,

   빼앗긴 꿈 찾아 길거리 나선 젊은이들 힘이되고,

   잘 해보자고 서로 소통하는 그런 귀한 방송을

   한번 올라앉은 위상 높은 자리 배경삼아   
 
   어찌어찌하여 단 칼에 자르려 하는건가.

   여기 심어진 숨결들, 사랑들, 노래들

   진정 흔적없이 사라지고 마는가?

   우러러 청하건데  

   꿈이여라!!!

   미결사항이여라!!!

   재결정 사항이여라!!!

   정녕 되 돌릴 수 없다면 어쩌나?

   독하게 걸릴꺼야.
  
   십년의 체증,
  
   잠 못 이룰 밤.

   슬프다..............

    무적방송은 살아야 한다...반드시..

   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