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인방송을 잘 듣고 있는 애청자입니다.

아쉽게도 경인방송은 다시 듣기가 안되지요...

아쉬운 마음에 방송을 놓치면 찾아가는 곳은 홈피입니다.

물론 별 내용도 없습니다. 그래도... 선곡표를 보면서 아쉬움을 달래기도 하지요.

그런데.....

이 상미의 다락방은 9월이 되도록 7월 선곡표가 올라와서 지적질을 받고도  이쁜 댓글을 달아놓고 미적거리다가 끝내 올리시더군요. (지금 공개방송을 핑계로 업 데이트 안 되고 있습니다)

같은 피디가 진행하는 황인영의 뮤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주 금요일 선곡표를 어제 올리고... 딸랑 하루치~ 날짜개념이 없는가요? 그래서 듣지 않는 프로그램의 홈피도 찾아 다녀봤습니다. 자유토론 구역은 매일 매일 그때 그 때 잘 되어있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6시부터 그 프로그램도 들으려 합니다.  다른 몇 개의 프로그램 역시.... 청취자보다 더 애정이 없는 관계자들 반성하세요. 지역 주민으로 듣고 있습니다. 다른 프로그램보다 재미있어서 듣는것 아닙니다. 주파수도 잘 잡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들으려 하는 나의 의지를, 지역 주민의 관심을 생각해 보세요. 듣기 싫으면 끄거나 주파수를 옮기면 되지요. 처음 이사오고 지역 소식을 알기 위해 듣기 시작하여서 지금은 짝사랑하는 느낌입니다.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들은 아니지요. 그러나 최선을 다하여 방송하시는 거라 믿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