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라디오인천 SUNNYFM 청취율 인천지역 3위에 올라

(주)라디오 인천 SUNNY-FM이 인천 지역에서 급속도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광고공사가 2006년 6월 발표한 라디오 청취행태 및 청취율 조사에서 (주)라디오 인천 SUNNY-FM은 AM MBC(34.0%), FM SBS(21.3%)에 이어 8.5%의 청취율로 인천 지역 공동 3위의 청취율을 보였다.  AM KBS1과 FM KBS1 그리고 AM SBS 역시 8.5%로 SUNNY-FM과 같은 청취율을 보였다.  전체 조사 대상 매체는 모두 18개 FM이었다.

특히 SUNNY-FM은 FM MBC, AM KBS2, FM KBS2와 같은 이른바 메이저 방송 3사의 라디오 매체보다 청취율 면에서 높아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매우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과 종교 매체의 인천지역 청취율은 다음과 같다. 
FM TBS(6.4%), AM CBS(4.3%), AM FEBC(6.4%), FM BBS(0.0%), FM PBS(0.0%). FM 원음 (0.0%)이다. 

참고로 각사의 AM은 표준 FM으로 방송된다. 
SUNNY-FM이 출범 석 달 만에 이 같은 높은 청취율을 보인 것은 무엇보다 강한 지역 밀착성을 바탕으로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지역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전하는 인천 지역의 사랑방 역할을 충실히 한 것 때문으로 분석된다.  뿐만 아니라 이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소식들을 발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고 전달함으로써 인천 시민들의 다양한 정보욕구를 충실히 충족시켜준 데에도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