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 방송에서 얼마전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홀로 사시는 할아버지 이야기가 나왔어요.

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도 많이 그리워하시고 보고싶어서

날마다 하늘에 계신 할머님께 전화도 하시더라구요.

 

눈시울이 붉어졌어요. 저도 남편과 함께 그 장면을 보면서,

미처 생각지못했던 ... 그냥 사랑하는 사람이 평생 내 곁에 계속 있을것 같은

생각을 하면서 사는데요.

 

우리도 태어났지만 언젠가 우리도 이별을 해야하는

어쩔수 없는 인간이었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하루하루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있다는것에 감사하며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며 살기로

다시한번 마음먹었던 하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