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듣게된 방송이었습니다.

자동차에 경인방송 주파수를 항상 고정시켜 놓고 듣고 다니고, 오후에 문자 참여는 가끔

합니다만, 주말 아침에는 처음(?) 아니 주의깊게 들어본건 처음 인것 같네요.

차량 이동중에 듣게 되었거든요.

방송을 다시 듣고 싶어 부랴부랴 집에 도착하자 마자 경인방송 회원 가입을 하고

홈페이지에 들어 왔는데 아직은 안올라와 있군요 ^^

다시 나무에게 배운다... 

크게 가슴을 흔드는 문구였습니다.

각박한 도시 생활과 귀농으로의 고민을 하고있는 저에게 뇌리에 강하게 각인되었네요.

또한 한치의 앞도 보지 못하고, 현실에 급급하게 살아가는 삶에 먼 앞을 보고 생각하는

그런 마음과 정신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고, 저를 다시 돌아보게 되네요.

1~200년 뒤 지어진 집의 보수를 위해 필요한 나무를 집을 지을때 같이 심는다...

현재의 제 모습과 앞으로 자라날 우리 아이들을 생각하면 참으로 느끼는게 많은 구절입니다.

아침부터 자신을 일깨우는 좋은 글을 듣게되어 너무나 기분이 좋네요.

꼭 챙겨듣는 1인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