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 최고의 현자 장거정의 처세철학!

명나라 300년을 대표하는 걸출한 재상이었던 장거정은 천하의 기재로 불리며 특히 정치, 병법, 권모술수 등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 정치가이자 전략가로 손꼽힌다.『권력이 묻거든 모략으로 답하라』는 장거정 사후에 후세 사람들이 그가 생전에 처세와 병법 등에 관해 남긴 글들을 모아 엮은《권모서》를 알기 쉽고 생생하게 풀어낸 책이다.

 

중국의 시인이자 번역가로 활동 중인 스반산 교수가 《권모서》원문을 현대 중국어로 옮기고, 춘추전국시대의 역사적 일화나 제갈량 같은 중국의 대표적인 모략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권모서》의 내용을 흥미진진하게 들려준다. 세심한 관찰의 힘을 다루는 ‘지찰권’에서 시작해 모략의 영원한 테마 미인계를 다루는 ‘미색권’까지,《권모서》에서 다룬 13개의 지혜들과 처세술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