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수업에 흥미를 못 느끼던 말썽꾸러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말썽꾸러기 아들을 지켜보던 아버지가 책을 선물했습니다.

때로는 책을 읽어주기도 했고, 자주 도서관에 데려가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이 말썽꾸러기는 책 중독이라 불릴만큼 독서를 좋아하게 되었고,

그 집중력을 바탕으로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해 큰 성공을 거두게됩니다.

 

바로 최고의 IT회사를 만들고 억만장자가 된 빌게이츠의 이야기입니다.

오늘의 나를 키운 것은 동네 도서관이요,

하버드 대학 졸업장보다 더 소중한 것은 독서하는 습관이었다고

자신의 성공비결을 얘기하기도 했는데요.

빌게이츠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가장 중요한 시기에 책을 만났기 때문 아닐까요?

 

요즘은책을 읽는 독자들의 모임도 활발합니다.

보통 독서클럽은 토론을 하면서 서로의 지식을  나누고,

친목도모를 하는 정도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최근의 독서클럽은 강연과 학습탐사를 하며

성숙된 독서토론문화를 정착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작은 모임에서 시작해 현재는 회원 7000명이 넘는

독서클럽 백북스는 규모와 영향력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는데

잠시 후 인천지부의 안희찬 회장님 모시고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요즘 책값이 만만치 않습니다. 보통 만원이 훌쩍 넘는데요.

중고책 사이트를 이용하면 절반 가격이나 그 이상으로 필요한 책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해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믿을만한 중개업체를 통해 책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소비자들은 이곳을 통해 구입뿐만 아니라

가지고 있는 책을 직접 판매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급변하는 시대에 비용을 절감하면서,

환경보호 차원에서도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