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은 어떤 특별한 계기에서 비롯됩니다.
좋은 책, 좋은 경험, 좋은 사람과의 만남...
모두 새로운 시작을 가능하게 하는 좋은 계기들이지요.
새 학기와 새 다짐, 새 각오만으로도 기분 좋을 요즘
라디오 책방도 여러분에게 하나의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를 잘 키우고 싶어 할 것입니다.
좋은 환경에서 좋은 교육을 받게 하고 싶은 마음은 당연한 것이지요.
새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만 뉴스에는 학교폭력 소식이 들려오고,
한 번쯤은 공교육에 갈증을 느끼는 학부모나 학생들이 있을겁니다.
이런 움직임 속에 격월로 소식지를 만들어 다양한 대안교육에 대해
모색하고 있는 ‘민들레’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잠시 후 대표님을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영 작가의 230일간의 미국 여행기를 담은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 라는 책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꼭 위로 높아지는 것만이 정답은 아닌거 같다.
옆으로 넓어질 수도 있는 거잖아. 바다처럼.“
작가는 모든 것은 정리하고 떠난 여행을 낭비의 선물이 아닌
인생 최고의 순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이 모두에게 맞는 정답은 없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살든 행복하게 누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