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추위 덕분에,

불황속에서도 내복판매량은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서점에도 불황을 맞아 더 잘 팔리는 책이 있는데요.

 

바로 ‘창업’ 관련 책입니다.

 

창업은 보통 경기가 좋을 때 많이 한다고 알려졌지만

직장에서의 은퇴시기는 빨라지고, 청년실업률은 높아진 지금,

그 돌파구로 창업을 시도하는 자영업인구가

그 어느 때보다 많아졌다고 합니다.

 

다만 바뀐 것이 있다면,

요즘은 창업 성공을 다룬 책 보다는

거침없는 실패사례나 진심어린 조언이 담긴 책이 인기라는데요.

 

오늘은 실제 겪은 창업의 쓰라린 경험담이 고스란히 담긴

‘골목사장 분투기’ 라는 책을 소개할까합니다.

 

실제로 출간되어 인기를 얻는 책들을 보면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하던데

제목부터 벌써 기대가 되는 책입니다.

 

 

'라디오 책방' 3회를 함께 하실 오늘의 초대 손님은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경영컨설던트로,

외국계 회사에서 억대연봉을 받는 직장인이셨는데요.

카페창업을 하면서 직접 겪은 자영업자로서의 어려움과

그 이유에 대한 분석을 담은 책 ‘골목사장 분투기’를 출간해

지금은 창업을 한번 쯤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먼저 겪은 값진 경험담을 나누고 계신 분입니다.

 

최근 ‘착해도 망하지 않아’ 라는 새 책을 출간해

잘 나가는 저자로서 더 활발한 활동 중이신데요.

 

‘골목사장 분투기’의 강도현 저자 나오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