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생각하지 않았던 ‘의외의 조합’이

‘환상의 궁합’으로 바뀌는 일을 종종 마주합니다.

월트디즈니사의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는

둘의 조합과는 다르게 아름답고 감동적인 스토리로 사랑받았고,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발레와 비보잉의 조합으로 탄생한 뮤지컬은

햇수로 8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인기몰이중입니다.

여기에 ‘식탁위의 철학’ 이라는 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음식과 철학을 버무린 비빔밥 같은 책이라고나 할까요.

우리가 매일같이 접하는 ‘음식’들과

아직은 낯설고 어려운 ‘철학’이라는 소재를 엮어

철학에 손사래 치셨던 분들도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라디오 책방' 오늘의 초대 손님은

철학박사로 여러 대학교에서 강의활동은 물론

철학공방 별난의 공동대표, 동물보호교육센터 추진위원,

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 추진위원, 한국환경철학회 연구 이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십니다.

연구실 마당에 소박한 텃밭을 가꾸며

꾸준히 철학을 연구와 집필활동을 꾸준히 해 오신 분인데요.

철학과 관련해 흥미로운 다수의 저서를 출간하시면서

철학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고 계신분이라고 해야겠습니다.

‘식탁위의 철학’ 의 신승철 저자 나오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