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책방 추천 책 소개 - <삼국지 다음 이야기 / 신동준 저자>
중국의 역사 이야기를 떠올리다보면
빠지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삼국지인데요. 삼국지의 배경인 삼국시대는
400년 동안 이어지는 위진남북조 시대의 서장에 불과 하는
백 년 남짓이라고 합니다.
소설로 많이 익숙한 삼국지.
그 이후의 이야기가 궁금하시진 않았나요?
40년 가까이 중국과 역사, 정치를 연구하신 자타공인
이 분야 전문가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16국이 서로 들어서고 멸망하면서 각축을 벌이는 동안
사람들의 의식세계에서는 불교와 도교·유교·법가·명가 등
수많은 사상이 각축전을 벌였다고 하는데요.
동북아 역사상 가장 큰 격변기이자 용광로였던
위진남북조 시대를 또 다른 제2의 '삼국지'처럼 재미있게 소개한 책입니다.
라디오 책방 오늘의 추천 책은 <삼국지 다음 이야기>입니다.
책을 쓰신 신동준 고전 연구가와 전화 연결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초대손님 인터뷰 - <북극곰 / 이루리 편집장>
얼마 전, 친구가 저에게 이런 얘기를 하더군요.
“요즘 애들 동화가 너무 재밌어. 너도 한번 봐바”
종종 자기 전 딸아이를 안고 책을 읽어주는데
딸은 먼저 잠들어도 본인은 밤늦게까지 동화를 읽는다는 겁니다.
동화책이라고 하면 현실과는 동 떨어진 세계를 그린
오직 어린아이들을 위한 책이라고만 치부하는 분들도 많을텐데요.
요즘은 어른을 위한 동화도 많고, 마니아 또한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제 기억속의 동화는 금도끼 은도끼와 같은 전래동화인데,
요즘의 동화책은 어떤 모습일까요?
동화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궁금해지는데요.
동화전문출판사 ‘북극곰 출판사’의 이루리 편집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