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책방 추천 책 소개- <열혈교사 도전기 / 정혜지 편집자>

  

흔히들 요즘은 개천에서 용 나는 시대는 갔다고 말합니다.

그만큼 부모의 재력이나 집안 배경이 없으면 성공하기

힘들어진 요즘을 잘 나타내는 말이 아닌가 싶은데요.

출신 성분이나 배경에 따라 달라지는 교육의 양극화를 비롯해

공교육이 무너져 돈으로 교육을 살 수 있는

오늘날의 반증이기도 할텐데요.

이런 현상이 꼭 우리나라만의 이야기는 아니라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출신 지역, 집안, 인종에 따라 받는 교육의 질이

다르다고 하는데요.

모든 어린이들의 교육의 질은 균등해야한다며 등장한

엘리트 단체가 있습니다.

버락 오바마, 힐러리 클린턴, 오프라 윈프리 등이 주목했고

타임지 선정 세계 주요 100인에 선정되기도 한 인물의 행보입니다.

대학 졸업 논문을 실행에 옮겨 많은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준 단체

근본적인 교육 개혁에 앞장 서는 단체의 이야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라디오 책방 오늘의 추천 책은

웬디 콥의 <열혈교사 도전기>입니다. 

책을 편집하신 정혜지 편집자와 전화 연결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여보세요~

 

 

*초대손님 인터뷰 - <올에프 선생님 / 김서연 편집자>

 

 

 

왜소한 몸집 때문에 왕따가 된 아이가 있습니다.

어려운 가정환경과 친구들의 괴롭힘 속에

하루하루 공부와는 멀어져..

결국 중학교 때는 전교 꼴찌를 하게 되는데요.

그 즈음엔 부모님마저 돌아가시고

학교를 그만 두게 되는 최악의 상황에 마주하게 됩니다.

과연 이 학생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전교 꼴찌, 왕따라는 과거를 딛고

먼 훗날 선생님이 되어 일본인들에게 희망의 상징이 된

<올에프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저자는 소외된 아이들의 아픔까지 보듬어 주는 참스승으로서

현재 일본의 대표적인 청소년 멘토로서 자리매김했는데요.

<올에프 선생님>은 출간 후 10만부가 넘게 팔리며

일본에서 대단한 열풍을 몰고 오기도 했습니다.

책의 편집을 맡았던 김서연 편집자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