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책방 추천 책 <매거진 반창고 / 전진희 대표>
개인주의적 성향이 만연해진 요즘,
사회 여러 분야에서 ‘소통’이라는 말은 더욱 귀하게 쓰이고 있는데요.
그 중 의료분야는 생명과 건강을 다루는 만큼,
특히 소통이 중요한 분야라고 꼽을 수 있습니다.
환자와 의사간의 소통뿐만 아니라 의사간의 소통, 의사와 직원간의 소통..
무엇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는데요.
병원에서 벌어지는 의료인들과 환자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소통의 장이 되어줄 매거진 <반창고>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현재 의사이기도 한 전진희 대표는 매거진<반창고>를 통해
의사와 일반 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입니다.
매거진<반창고>의 전진희 대표와 전화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초대손님 인터뷰 <우리 모두 조금 낯선 사람들 / 강곤 편집자 >
다문화 가정, 다문화사회.. 다문화라는 말을 참 쉽게 듣습니다.
본래 다문화는 ‘많을 다(多)’ 자에 ‘문화(文化)라는 말이 붙어서
다양한 문화를 서로 인정하고 교류하기 위해서
여러 문화를 존중하자고 하는 이론인데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문화적 차이’를 설명하는 정도로 쓰이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다문화 가정과 이주민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그들이 문화적 주체로 존중받지는 못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우리나라의 다문화 현실을 짚어보고 올바른 공존을
모색해 나가는 책<우리 모두 조금 낯선 사람들>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이영철 이주여성인권포럼의 구성원들이 직접 현장을 오가며 겪은 다문화의
불편한 현실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만드는데,
편집을 맡은 ‘강곤’ 편집자 모시고 더욱 자세히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