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인터뷰
‘모세종교수가 만난 사람들’

녹음 : 2012년 12월 20일 목요일
진 행 : 모세종 / P D : 김주현 / 작 가 : 김유리
출연자 : 김광철 한국폴리텍2권역대학장 (인천/경기권역)

출생 1949년 1월 1일
학력 인천 대건고등학교 졸업
인하공과대학 화학공학과 졸업(공학사)
연세대 경영대학원 경영학과 졸업(경영학 석사)
인하대 일반대학원 경영학과 졸업(경영학 박사)
서울대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 수료(ACAD)
전국경제인연합회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법과대학원 졸업(법학석사)
경력 효성그룹(효성T&C) 인사부장),
두원그룹(두원정공 상무이사/그룹경영기획실장, 영업본부장),
(주)우영전자 수석부사장(영상사업부/대표CEO),
고창기능대학장(전북고창), 한국폴리텍6권역대학장(대구/경북권역),
전국경제인연합회 기업경영 자문위원(자문교수),
수상 고창군 명예군민패 수상(지역사회 발전공로)
대구광역시장 표창장(지역사회 발전공로)
대한민국 경찰청장상(지역사회 발전공로)

학회(단체)활동현황 한국경영학회 종신회원, 한국공업경영학회 정회원
한국마케팅학회 정회원, 한국국제경영학회 정회원
미국마케팅학회 정회원, 서울대 총동창회 이사

모세종 안녕하십니까? 파워인터뷰 ‘모세종교수가 만난 사람들!’
인하대학교 모세종입니다.

모세종 청년들은 갈 곳이 없고, 기업은 뽑을 사람이 없어
인력수급난의 불일치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예비취업자들의 눈높이와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의 눈높이가
서로 다르기 때문인데요.

이런 현상을 해소하기위해
기업에서는 학교와 연계해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늘리고
학교에서는 전문성을 살리고 인성교육에 힘쓰는 등
서로간의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인천경인지역에도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발굴하기위해 인성교육은 물론,
기업들과 함께 전문 기술인력 배출에 집중하고 있는 대학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는데 잠시 후에 학장님 모시고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라디오 브릿지1>

모세종 네, 파워인터뷰 ‘모세종교수가 만난 사람들’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출연자를 소개해드리기 전에
먼저 출연자의 지인들을 만나봤습니다.

모세종 네, 출연자의 지인들께서 오늘의 출연자를 직접 소개해주셨습니다.
인천경인지역의 구인구직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폴리텍2대학의 김광필 학장님 나오셨습니다.

모세종 먼저 경인방송 청취자 분들께 인사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한국폴리텍대 소개> ----------------------------------------------
모세종 먼저 한국폴리텍2대학 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대학이1~9 대학으로 나뉘어져 있다고 하던데
전국에 몇 개의 캠퍼스가 있고 어떻게 나뉘어져있는 겁니까?
대학이 어떻게 구성돼있는지 말씀해주세요.

김광철 폴리텍대학(Polytechnic)의 명칭은 복합·다수를 뜻하는‘Poly’와
기술을 뜻하는‘Technic’의 합성어로‘종합기술대학’을 의미합니다.
기술 중심의 실무기능 엘리트를 양성하는 국책특수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은, 기술의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간판보다는
실력의 실사구시, 실용의 시대에 기술을 배워 평생의 직장을 갖고자
하는 분이면 누구나 나이와 학력에 관계없이 입학하여 졸업과 동시에 최고의 테크니션이 되어 평생직업을 가질 수 있는 대학입니다.
전국에 걸쳐 8개 대학(한국폴리텍Ⅰ~ Ⅷ대학) 34개 캠퍼스에서
기계, 용접, 배관, 전기공사와 같은 기초 기술부터 로봇, 항공, 바이오 같은 최첨단 기술교육까지 모두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직업교육대학입니다.

모세종 학장님께서는 고창 캠퍼스, 한국폴리텍Ⅵ대학장 등 역임 후
다시 한국폴리텍Ⅱ대학장으로 부임하셨는데
다른 점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김광철 (답변 부탁드립니다)

모세종 한국폴리텍Ⅱ대학은 한국폴리텍대학중에서 근간이 되는 것으로 알고 가장 유서가 깊다고 들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해주실까요?

김광필 한국폴리텍Ⅱ대학은 대한민국 최초의 직업교육기관으로 개교 이래 40여 년의 역사동안 수많은 뿌리산업인재를 배출한 한국폴리텍대학 중
가장 유서 깊은 대학입니다. 1968년 국내최초의 직업능력개발교사 양성 기관으로 설립된 이래 1992년 인천기능대학으로의 교명 개칭, 2006년 3월에는 공공훈련 인프라 구축 계획에 의거 인천․경기 직업전문학교를 통합 현재의 한국폴리텍Ⅱ대학으로 거듭났습니다.
또한, 한국폴리텍Ⅱ대학은 인천, 남인천, 화성에 3개의 캠퍼스를 두고 있어 인천과 경기지역의 기술기능인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여 왔 으며, 특히 인천캠퍼스는 규모면에서도 한국폴리텍대학 전체 34개 캠퍼 스 중 가장 큰 캠퍼스입니다.


모세종 한국폴리텍Ⅱ대학에서는 다양한 과정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예를 들어 산업학사학위과정, 기능장과정 등 이들 과정에 대하여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소개 부탁합니다.

김광필 산업학사학위과정은 졸업 후 산업학사를 수여하는 2년제 학위과정으로 고등학교 졸업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소지자로서 수시 및 정시모집을 통하여 선발하고 현재 금형 디자인과 등 11개 학과가 있고,
학위전공심화과정은 2년제 대학(전문대학,폴리텍대학 등) 입학 후 1년 이상의 취업 경력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여 대학 3~4학년 과정을 운영하는 2년제 과정으로서 현재 금형디자인, 메카트로닉스학과가 금년 에 신설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또 내년부터 자동차학과 등 3개 학과가 추가로 신설하여 운영할 예정입니다.
기능장과정은 최상급 숙련기능을 가지고 산업현장에서 작업관리, 소속 기능인력 지도 및 감독, 현장훈련, 경영계층과 생산계층을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주는 현장관리 등 업무를 수행 할 수 있는 과정으로서 기계시 스템과, 자동차과, 전기에너지시스템과 등이 있습니다.


모세종 지역사회의 중심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하여 여러 노력을 하고 계시죠.
벤처 창업자를 위한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하던데요.
어떤 겁니까?

김광필 2012년 현재 우리대학 창업보육센터에는 33개 벤처기업이 입주해 있으 며, 이들 기업이 2011년 12월 31일 기준 매출액 180억원, 고용인원 177명의 보육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한편, 현재 신축중인 국제기능진 흥협력센터가 금년 12월 말에 완공되면, 우리대학 내에 있는 국제HRD 센터에 70개 규모의 기업이 입주할 예정으로 예전의 규모로 환원되어 더욱 활발한 기업 활동이 기대됩니다.


모세종 한국폴리텍Ⅱ대학이 대한민국 최고의 직업교육 메카이자
한국 최고의 테크니션 양성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김광필 한국폴리텍대학은 지난 40여 년간 산업현장 곳곳에서 필요로 하는 뿌리 기술 인력을 배출하며 우리나라 경제 발전과 혈맥을 같이해 온 대표
직업교육훈련대학입니다. 고용노동부 산하의 국책 특수전문대학으로서 우리Ⅱ대학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시설과 인프라를 가지고 있습니다. 학위과정뿐만 아니라 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술직무교육기관 의 역할에서도 단연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에서 자동차관 련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대학을 나와야만 성공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지역산업체와의 연계도 매우 끈끈한 편이죠.


모세종 산업 기술인력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대책에 대하여 학장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김광필 우리나라는 옛날 조선시대 때부터 사농공상이라 하여 선비를 제일 우선 시 하고 농업 상업 공업 순으로 하다 보니 소위 기술을 천시하는 풍토 였음, 또한 대학에서도 인문계 보다 기술계가 천대되는 경향이 사실이었 으나, 이제 국가에서부터 기능경기대회, 명장제도, 기능 전승자 등을 발 굴하여 이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반계 고등학교를 기술고등학교, 마이스터고 등으로 전환하여 이 들 특징을 잘살려 사회적 분위기가 학력 보다 능력을 인정받는 시대, 기 술자가 우대 받는 풍토 조성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모세종 한국폴리텍Ⅱ대학은 현장중심 교육으로 유명합니다.
고유학사제도인 FL(Factory Learning)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들었습 니다. 어떤 시스템인지요?

김광필 우리대학은 한국폴리텍대학만의 고유한 학사운영 브랜드인 FL 시스템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는데요, ‘FL(Factory Learning)시스템’이란
국내 대학 최초로‘산업현장’과‘강의실’을 연동시킨 실무 위주의 학사제도 입니다.
기업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과정을 그대로 강의실로 옮겨와 기업에 서 필요한 현장기술 중심으로 강의하고 기업과 연계한 프로젝트 실습, 소그룹지도제 등 생생한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업이 만족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실무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Crossover학사시스템을 도입하여 컨버전스시대가 요구하는 융합형 기술 인재를 길러내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장중심 교육은 높은 취 업률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세종 학기 중에는 산업체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 실습도 있지요?

김광필 네, 산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계장비나 시스템을 이용하여 산업체 초 빙교원과 학생들이 직접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실습 결과물을 만들어 내 는 방식의 수업이 있습니다. 1학년 2학기부터 시작하여 매주 8시간씩 프로젝트 실습이라는 수업을 하는데요, 1학년은 기초단계 기술의 과제를 개발하고 2학년은 기술 연계형 융합과제를 개발하는 등 졸업하기 전 총 448시간을 할애하여 현장의 실무기술에 능숙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실 습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모세종 네, 계속해서 폴리텍대학의 교육시스템에 대해서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폴리텍대학에는 교수 1인당 10개 이상 기업을 전담 관리하는
‘기업전담제’를 실시하고 있죠. 기업전담제가 갖는 장점이 있다면?

김광필 ‘기업전담제’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원하고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기 업과 대학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우리대학은 이런 기업전담제를 통해 전국의 기업체를 네트워크로 구축, 기업체 정보를 DB화하고 분석하여 산학협력 활동에 기여하며, 학교와 기업의 일체화를 통해 대학은 산업체의 기술동향을 빠르게 익히고 이에 맞는 고급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대학은 1,170여개 기업체를 전담업체로 관리하고 있으며, 2011년도 70%의 기업전담업체 취업률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학교와 기업체 상호 유대관계의 지속적 유 지는 현장실습과 취업으로 연계되어 취업률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우 리대학은 기업전담제를 통해 기업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기업을 가장 잘 아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취업 관련>------------------------------------------------------

모세종 한국폴리텍Ⅱ대학의 취업률은 어떻게 됩니까?

김광필 한국폴리텍대학의 대표 브랜드이미지가“취업”이죠. 작년도(2011년 2월) 졸업생의 경우, 교과부 발표 대학정보공시기준(6월 1일 기준, 직장건강 보험 가입자) 83.6%의 취업률로 전국 전문대학 취업률평균 63%를 20% 이상 뛰어넘는 기록을 세운 거죠. (4년제대학 취업률 평균 54.5%)
특히 우리대학 신소재응용과가 96.4%로 전문대학을 포함한 2년제 대학 전국취업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모세종 졸업생들이 주로 어떤 기업에 취업을 합니까?

김광필 한국폴리텍대학의 설립이 생산·제조업체에 기반을 둔 학과들로 구성되었 기 때문에 제조업체로 대부분 취업이 되며, 정부의 정책에 따라 졸업생 의 대부분(80%) 중소기업에 취업하고, 20% 정도 인원이 삼성, LG, 현 대 등의 대기업에 취업을 합니다.


모세종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을 알고 있는데 어떠한 내용 들이 있습니까?

김광필 우량 기업 중심 채용예정 맞춤훈련, 산학연계 브릿지 사업, 취업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들 중 채용예정 맞춤훈련은 우량 기업과 사전에 협약 체결하여 기업 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교과 내용에 반영하고 또한 필요한 인원을 사 전에 체결하여 졸업과 동시에 취업하는 프로그램으로서 금년에106개업 체, 301명을 협약 체결하였습니다.


모세종 취업 후에도 학생들 관리가 이뤄집니까?

김광필 우리 대학은 타대학과 달리 소그룹별 약 10∼15명 이내 지도교수님 지 정되어 있고, 이들 교수님들이 전화, 카톡, 전자메일 등을 통하여 수시 로 연락관계를 유지 하고 있으면서 애로사항, 전직 등 청취하여 해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졸업시점 6개월마다 취업업체와 함께 졸업생이 직장에 잘 적응하고 있는지 3년간 관리하고 있습니다.

<학교 발전계획>------------------------------------------------

모세종 또한 이공계열이 많은 대학에서 인문사회학과의 융합을 통한‘지속성장이 가능한 인재양성’에 큰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좀 더 자세히 말씀해주시죠.

김광필 국가기간산업분야의 인력양성을 맡아 온 역사가 말 해 주듯이 우리대학 은 기술 중심의 공학계열의 학과가 대부분이죠. 특히, 전문대학이 80학 점을 이수하는 데 반해 우리대학은 실무중심의 수업을 강화하여 108학 점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어 기업에서는 폴리텍대학 졸업생의 실무에 대 한 실력을 잘 인정해 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기업에서 는 ‘지식에 의한 생산’에서 ‘지혜에 기반한 경영’으로 패러다임이 변함에 따라 인문사회학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기술과 인문사회학의 융합을 통해 창의력 있는 기술인을 길러내고자 합니다.


모세종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계 십니까?

김광필 2008년부터 폴리텍 법인에서 선정한 미래신성장동력학과(선도학과포함) 에 우리대학 11개 학과 중 8개 학과가 대상으로 선정이 되어 작게는 5 억에서 많게는 10억원의 신기술 장비예산을 지원 받았습니다. 현재 각 학과에는 최신시설과 첨단 교육장비를 갖추고 있어 유수한 기업체 실무 현장에 뒤지지 않는 수준의 교육장비를 이용한 교육이 가능합니다.
또한, 희망하는 학생(537명)의 76%(408)가 사용 가능한 두 개의 기숙사 시설이 있어서 기술교육을 받기위해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학생들이 비 용부담 없이(1개월 사용료 7만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대학은 교수1인당 15명 내외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소그룹지도 교수제를 운영하기 위해 소그룹실을 따로 두고 있습니다. 교수와 학생이 멘토, 멘티가 되어 대학생활은 물론 개인생활과 진로에 대한 소통을 하 고 있으며 졸업 후에도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기술교육은 물론 인문학분야에 대한 교양 수업을 다양하게 개설하여 미래 융합형 기술인 재로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세종 현재 대학에서 대외협력, 사회공헌, 봉사활동기관과 자매결연 등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좋은 사례 하나 소개 해주세요.

김광필 대외 협력으로는 이제 우리나라도 수혜를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바뀌었습니다. 현재 개발도상국 직업훈련관계자의 시설장비 견학 지원 및 직업훈련과 관련된 자문활동 등을 전개 하고 있습니다.
사회공헌, 봉사활동으로는 학생회 주관으로 부천시에 거주하는 독거노 인, 사회적 열위 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와 기술재능 기 부를 위한 국제기술봉사캠프 참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대학 전 학과는 봉사활동 기관과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학생들 의 이웃 사랑 실천 및 남을 돕는 봉사정신 함양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현재 초도노인요양병원을 비롯한 여러 기관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이중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에는 기계시스템과 학생들이 10년 전부터 매년 방문하여 봉사활동은 물론 어르신 공경 경로잔치를 열어 드리는 등 각 학과의 학생들은 주기적으로 자매결연 기관에 방문 하여 봉사활동을 통한 이웃 사랑을 펼치며 인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학장님 개인>---------------------------------------------------
모세종 학장님께서는 기업도 경영하셨고 폴리텍대학 학장님으로도 계셨습니다.
기업경영과 학장으로서 역할이 다른 점이 있다면 어떤 점이 다른 가요?

김광철 (답변 부탁드립니다)

모세종 다가오는 새해에 계획은 무엇입니까?

김광필 우리대학이 그동안 Technical college로서의 역할을 해왔다면 이제는 Community college로써 지역사회를 위한 열린 대학의 역할을 하고 싶 습니다. 대학의 축제 뿐만아니라 운동장, 체육관시설도 지역주민에게 개 방하고 유익한 교양강좌도 지역주민과 직장인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모세종 마지막으로 경인방송 청취자 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모세종 네, 오늘 파워인터뷰!
한국폴리텍2대학 김광필 학장님과 함께 했습니다.

현재의 취업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산업의 변화속도에 맞게
대학도 학생들이 취업 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과 실무를 빨리 습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기업도 막연하게 대학교육에 대해 불만을 느끼기 보다는
인턴십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대학과의 소통을 부지런히 해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파워인터뷰 '모세종교수가 만난 사람들'
모세종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