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인터뷰
‘모세종교수가 만난 사람들’

녹음 : 2013년 1월 22일 화요일 5시
진 행 : 모세종 / P D : 김주현 / 작 가 : 김유리
출연자 : 인하대학교병원 신경외과장 박현선 교수

모세종 돌연사의 원인이기도 한 심혈관뇌혈관 합쳐서 심뇌혈관질환은
암과 더불어 한국인의 주된 사망 원인입니다. 그러나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은 아직 미흡한 수준인데요.
보건복지부에서는 빠른 치료가 생명인 심뇌혈관 질환에 신속하게 대처 하기 위해 각 권역마다 심뇌혈관센터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인천에서는 인하대학병원이 선정되어, 예방관리 사업은 물론
전문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잠시 후에 관계자 모시고 심뇌혈관 질환 센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하대학병원 권역 심뇌혈관 질환센터 설립추진단 부단장이신
신경외과 과장 박현선교수님 나오셨습니다.

모세종 안녕하세요.

박현선 안녕하세요.

모세종 먼저 경인방송 청취자 분들께 인사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박현선 인하대병원 신경외과에 근무 중인 박현선입니다.

모세종 인하대병원이 정부지원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유치에 성공했다는데, 권역 심뇌혈관 질환센터는 무엇인가요? 청취자 분들에게 간단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박현선 심뇌혈관 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질병 부담이 크고 주요 사망원인의 하나 인 병으로 인구 노령화로 인한 급속한 환자수의 증가 및 이로 인한
의료비의 사회 경제적 부담이 급증할 것으로 예측 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외부의 정책 환경의 변화를 반영한 관리 정책의 수정 및
보완이 필요하였고, 국가에서는 심뇌혈관 질환괸리를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는데요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 수칙 제정, 국가 건강 검진 제도 개편, 고혈압 당뇨병 등록 관리 시범사업 시행 등이 심뇌혈관 질환의 1차, 2차 예방사업의 예입니다. 권역 심뇌혈관 질환센터는 이중 3차예방 전략의 도입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심뇌혈관 질환센터의 표준 모형을 정립하기 위한 국가지원사업의 하나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모세종 인하대병원에 있어서도 의미가 클 것 같습니다. 정부지원 사업이다 보니
조건도 까다로울 것 같은데 선정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박현선 사실 이 사업은 원래 수도권과 지방권역과의 심뇌혈관 질환의 진료
인프라 등을 해소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경기 인천권에 지원하기로 하는 것에 대하여 여러 가지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왜냐 하면 사실 수도권에는 상급 종합병원이 밀집되어 있어 심뇌혈관 질환의 진료 인프라가 열악하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인천 권역에서 는 많은 상급병원이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도서 지역이 많음으로 인해 여러 진료의 사각지역이 있었는데요. 우리병원에서는 이점을 타겟으로 하여 여러 가지 예방 및 진료 지원사업을 제안 하였는데요 이점이 주효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모세종 진료 시스템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언제부터 이용할 수 있는건가요?

박현선 가장 중요한 것은 24시간 심뇌혈관 질환 전문의가 상주하는 시스템의 구축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여러 인적 자원 및 시설의 보강이 필요할 것 이고 적어도 금년 9월 까지는 센터 시설및 인력 보강을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진행과정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으나 24시간 전문의 상주 시 스템은 가능하면 금년 3월부터 시행할 수 잇도록 준비 중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사업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도서지역의 진료 지원 시스템의 구축인데 이 또한 이미 백령 병원 등과 원격의료지원 체계를 확립한바 있고 다른 도서지역의 진료지원체계를 구축하려 합니다.
그리고 예방 사업 역시 이사업의 커다란 한축이 될 것인데 이를 위해 전담 인력 구축을 2월 중에 마무리하고 다양한 예방 및 교육 사업을
준비 중입니다.

모세종 환자의 입장에서는 비용 절감이라든지, 어떤 혜택이 있는 건가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생기면 시민들에게는 어떤 점이 좋은가요?

박현선 우선 가장 시민들입장에서 보면 여러 심뇌혈관 질환의 다양한 예방
캠페인에 노출되어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에 접하게 될 것 입니다.
두 번째는 24시간 전문의 당직 시스템이 가능한 전문 센터를 권역내에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다른 질환은 몰라도 심뇌혈관 질환에 대해 서는 언제 어느 때 응급 환자가 병원에 오시더라도 전문의의 진료가
가능한 서비스를 받게 됨을 의미합니다.
세 번째는 퇴원 후에도 장애가 잇는 환자를 돌봄에 있어 퇴원 전 술기 교육 또는 퇴원 후 가정방문 등을 통한 포괄적 재활 치료의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네 번째는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도서지역 병원을 포함한 지역 병원 과 권역 심뇌혈관 질환의 진료 네트워크 구성으로 여러 주임상 경로 및 교육 홍보 자료를 공유하게 되고 진료 지원 시스템이 가동 되게 되어 궁극적으로는 가까운 병원을 방문 하더라도 동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되게 될 것입니다.

모세종 심뇌혈관질환은 암 다음으로 사망률이 높고,
또한 한 번 걸리면 후유증도 매우 심각할 텐데,
우리나라의 심뇌혈관질환 환자들의 실태는 어떻습니까?

박현선 일반적 실태는 이렇습니다.
심뇌혈관질환이 전체 사망원인의 1/4 차지(2010, 통계청)
- 사망원인 2위(25.6%, 1위는 암 28.2%), 단일질환 1위는 뇌혈관질환(10.4%)
◦ 고혈압, 당뇨병 등 선행질환 유병률 및 진료비 증가 추세
- 단일상병으로 가장 많은 진료비 사용 1, 2위(2008, 건보 통계연보)
OECD 한국 심뇌혈관 질환 평가
다른 OECD국가와 비교했을 때, 한국의 심혈관질환 진료의 질 지표에는 흥미로는 모순이 존재합니다. 일반적으로 한국은 다른 OECD국가에 비해 급성심근경색(AMI)으로 인한 사망률이 낮지만, AMI로 입원한 환자들의 치명률은 OECD국가 중 가장 높습니다. 동시에 한국인은 대부분의 OECD국가에 비해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지만, 뇌졸중으로 입원하면 이로 인한 치명률은 다른 OECD국가보다 낮은 수준입니다(입원 30일 이내 치명률은 OECD국가의 환자 100명당 평균 5.2명과 비교해서 100명당 1.2명 수준).

모세종 드라마에서 보면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을 때 뒷목잡고 쓰러지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심뇌혈관 질환은 충격을 안 받으면 괜찮은 부분이 있어 보이는데, 실제로 심뇌혈관질환이 발병하는 원인은 무엇입니까?

박현선 교정이 불가능한 위험인자.
나이(고령) 성(남자), 출산시 저체중, 유전적 요인( 당뇨, 고혈압)
교정가능한 위험인자
입증된것: 고혈압, 흡연, 당뇨병, 심방세동, 기타 심장질환, 이상 지질혈 증, 무증상 경동맥 협착, 폐경후 호르몬 치료, 식이와 영양 (나트륨 줄 이고 칼륨섭취 올리고, 과일 야채 섭취 증가, 신체 활동 감소, 비만,
잠재적 위험인자: 대사증후군, 음주, 약물 남용, 경구용 피임제 , 수면중 호흡 장애, 편두통, 고호모시스테인혈증, 과다응고증,염증, 감염증 , 무 증상 열공성병변 및 백색질 병변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모세종 심뇌혈관질환은 특히 예방이 강조되는 질환인데 예방에 좋은 생활습관 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박현선 9대원칙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담배는 반드시 끊습니다.
2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입니다.
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4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5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6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합니다.
8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합니다.
9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갑니다

모세종 인하대병원의 규모는 어느 정도입니까? (의료진 수, 시설 등등)

박현선 네, 인하대병원은 인천지역 최초의 대학병원으로서 1996년 5월에 개원 하였습니다. 자부심과 함께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계속적으로 혁신과 변화를 통해 발전된 모습 을 보여드렸습니다.
벌써 인하대병원이 개원한 지 어언 1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현재 인하대병원의 모습은 외형상으로는 개원 초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 다. 그러나 내용적으로는 30,300평 정도의 건축면적, 861허가병상,
34개 진료과, 2,100명의 교직원, 450명의 의사, 200명의 전문의,
24개의 진료전문센터의 규모입니다.

모세종 실력 면이나 병원의 규모 면에서도 인천에서 인하대병원의 우수함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만, 특히 다른 병원과 차별화 되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박현선 무엇보다도 인천지역에 기반을 가진 유일한 의과대학의 부속병원이란 점을 들 수가 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우수한 의료진입니다.
우리 권역 심뇌혈관 질환센터에 참여하는 교수진들만 보아도 여러 관련 학회에서 중추적 역할과 인지도가 있다는 점이 아마도 이번 센터 선정 에도 많은 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모세종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지역 응급의료센터 부문 최상위 등급을 받는 등
최고의 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는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위해서 어떤 준비를 하고 있습니까?

박현선 늘 환자의 입장에서 안전을 생각하고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진료를 꾀하는 합리적 진료를 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JCI 인증이나 심사 평가 원 의 여러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것은 이와 연관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모세종 인하대병원은 국제 의료기관 평가기구인 JCI 인증 병원이라는데,
JCI는 무엇입니까?

박현선 JCI는 영문 Joint Commission Internation 의 약자입니다
미국의 의료기관평가기구를 국제적인 기준으로 삼아 운영한다고 보면 됩니다. JCI가 강조하는 것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환자 안전” 입니 다. “환자의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두고 그 항목에 맞게 수천가지의 기 준을 제시하고 안전장치를 갖추었는지 여부, 조직을 구성하여 운영하는 지 여부, 운영지침을 만들고 준수, 실천하는 지 여부 등을 평가하는
국제인증제도입니다.

모세종 JCI 인증을 받았다면 국제적인 안전기준에 부합되는 병원이 된 거네요.

모세종 우리의 우수한 의료실력 덕분에 외국인 환자들도 우리나라를 많이 찾습 니다. 각 병원마다 외국인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 는데 인하대병원은 어떤 일들을 진행하고 있습니까?

박현선 인하대병원은 병원에 2009년부터 국제진료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습니 다. 센터에는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의 코디네이터가 상주하며 외 국인이 진료를 보러 오는 경우 “일대일 ONE STOP" 서비스를 제공하여 불편합이 없도록 하고 있으며, 만약 외국에서 입원치료를 받기 위해 인 천공항에 도착하면 ” 공항영접“서비스도 제공하여 외국인의 불편을 최 고화 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호자와 동반하여 장기간 호탤에 투숙할 수 밖에 없어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환자를 위해서는 병원인근의 숙박시설 의 주인과 협의하여 외국인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리모델링을 마쳐 주 위숙박업체로 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모세종 이용하고 있는 외국인 환자는 얼마나 됩니까?
외국인환자를 진료하는데 어려움도 있을 것 같은데 이용해 본 사람들의 평은 어떻습니까?
박현선 네, 인하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년 2680명이 다녀갑니다.
국제진료센터는 박흥재소장은 20년간 미국에서 외국인 진료를 하시던 분으로 서구인들을 포함한 외국인들의 병원에 대한 글로벌 스탠다드를 잘 아시는 분입니다.
또한, 코디네이터도 병동 경험이 품부한 간호사, 러시아의 의사분 ,
중국어 능통자, 미국간호사 자격 등의 경력이 화려할 뿐만이 아니라,
업무능력이나 의료서비스를 발휘하고 잇습니다.

모세종 더 많은 환자를 유치하기 위해서 개선되어야 할 점이 있을 텐데
어떤 것들이 개선되어야 합니까? (통역, 비자 문제 등)

박현선 네, 인하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통역이나 비자 문제 등 그런 부분은 큰 문제가 없습니다.
마케팅 팀장에게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며 물어도 보았는데
첫째는 준비없는 외국인 유치를 꼽습니다. 몰려올 것이라는 착각, 수익 성이 좋을 거라는 막연한 기대 등
외국인 환자와의 신뢰적 관계 구축(신뢰할수 에이전트 활용),
환자중심의 서비스 실현으로 안전함 추구, 통역 등 소통에 불편함이 없 도록 조치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과당경쟁입니다.
외국에 나가면 한국인의 조급증인지 몰라도 실적을 위해 출혈경쟁을 하 려고 한다는데 상호간에 지역적 안배를 하면 어떨까요?
인하대병원은 현재는 4개 지역 위주로 운영하고 있는 데, 점차 지역의 다변화(중동지역, 동남아시아 등)를 추구할까 합니다.
오지나 어려운 세계이웃에게 온정을 베푸는 형식이 아닌 세계 각지역의 부유층을 대한민국 인천, 인하대병원에 유치하여 세계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것이 저의 희망이자 인하대병원의 도전입니다.

모세종 병원 신축이 예정이라던데 인하대병원의 2013년 계획은 어떻습니까?

박현선 네, 인하대병원은 작년 5월에 신관을 건립하기 위해 구청으로부터 600 병상 규모의 건축허가를 받아 놓은 상태입니다.
1, 2년간 본 설계가 이루어 2016년말에 그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인하대병원은 1,500병상 규모의 초대형병원으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작년에 VISION 2020(중장기 발전계획)에서 밝힌 TOP 7, 인천을 넘어 세계로 향하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것이라 할 것입니다.
2013년은 인하대병원이 새롭게 태어나는 원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 입니다.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우리의 준비과정도 아름답게 만들어야지 요.... 그중에 특별히 우리의 실천내용 3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인하대병원 비전의 궁극적인 목표를 우리는 “환자행복”이라고 두 고 있습니다. 그 만큼 우리직원들의 의식 저변에는 환자중심의 의료서비 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깔려 있으며 그것을 바탕으로 “ 인하대병원 의 성장동력”이 재점화될 것입니다.
필요하면 의식개혁운동을 펼쳐서 조직의 화합이나 이기주의 타파 등을 해 나가자
둘째, 심뇌혈관센터가 병원본관 2층에 리모델링되어 태어날 것입니다. 몇 번을 강조하지만, 센터를 완공하여 운영하면 인천 시민의 의료의 삶 은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입니다.
예방, 교육, 진료, 치료 그리고 재할이라는 운영 시스템은 타 지역에서 운영하는 센터에게 모범 사례를 보여 줄 것입니다.
인증 자체도 중요하지만, 재 인증 과정에서 다시 한번 직원의 잠재역량 이 발휘될 수 있도록 용광로를 잘 만들어야죠. 그래야 모든 임직원이
힘을 합쳐 성과를 이루는 전통을 더욱 발전 시켜야죠...
시험이라는게 몸과 마음은 힘들겠지만 기회로 생각하고 즐기면서하면 좋은 성과를 낼 겁니다.

모세종 인하대병원은 무료검진 등 다각적인 사회봉사 활동에도 힘쓰고 있는 것
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하대병원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박현선 네. 경인방송과 인하대병원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있는 것으로 알 고 있습니다. 몇 년 전부터 저희 진료지원팀 원공주 사회복지사가 담당 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수술지원사업” 이지요
좋은 평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데 더욱 발전시켜서 지역사회에 조 그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인하대병원은 의료봉사는 국내활동은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해 도서지 역을 중심으로 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유관단체(인천공항세관, 해양 경찰서 등)와 협약이나 공동 및 단독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시행하고 있 습니다. 그리고 특히, 매년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유치되어 있는 불법체류 자도 매달 2회 방문하여 건강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 외에 부정기적 으로 발생하는 봉사활동도 다반사고요...
해외봉사활동은 지역의 특수성, 현지 사정, 그리고 우리병원의 사정을 고려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등을 협력기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포스코건설, 어린이재단 등)과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부정기적(근래 아이티 지진사태)으로도 세계적인 재난 이 발생하면 즉적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세종 앞으로는 어떤 활동들이 예정되어 있습니까?

박현선 네, 2013년 새해가 시작되었으니 기본적인 국내외 봉사활동은 지속될 겁니다.
2012년도 인하대병원은 7대 혁신과제로 사회봉사 8,000시간달성 목표 로 전교직원이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물론 2월까지가 마감되 는 종료시점이고 제가 정확한 내용으로 보고는 받지는 못했지만 초과달 성 했을 겁니다. 사회봉사 시간을 정해서 한다는 것이 좋은 모습은 아니 었지만, 2013년도부터는 내실있고 자발적인 사회공헌사업이 되는 계기 나 인식의 변화를 가지고 와서 나름은 흡족합니다.
직원간의 대화속에서도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자리 잡는 것 자체가
즐거운 일 아니겠습니까?
모든 일이나 업무 등은 자율에 의해서 이루어 져야지 즐겁고 행복하다 고 생각합니다. 강요나 타의에 의한 활동이 아닌 스스로 결정으로 많은 단체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내부 구성원 에게 알리고 전파해서 확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세종 송도 국제병원 설립을 두고 영리냐, 비영리냐 논란이 분분합니다.
새 정부가 출범하면 송도국제병원이 영리병원이 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 라는 예상인데 영리병원이 생기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박현선 (답변부탁드립니다)
모세종 대안은 없습니까?

박현선 (답변부탁드립니다)

모세종 국민건강에 대한 국가의 책임 범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만 아직은 기대 에 미치지는 못합니다. 새 정부도 출범하는데 의료정책에 대해 바라는 점, 제언 부탁드립니다.

박현선 (답변부탁드립니다)

모세종 교수님은 인천분이신가요? 인하대병원에 언제부터 계셨습니까?

박현선 (답변부탁드립니다)

모세종 대학병원 의사들은 진료시간도 짧고 불친절하고 대기시간도 길다는
불평이 많은 게 사실인데, 교수님은 어떻습니까?

박현선 (답변부탁드립니다)

모세종 교수님만의 건강 비결이 있다면 한 가지 소개해 주십시오.

박현선 매일 걷기, 스트레스 안 받기

모세종 마지막으로 경인방송 청취자 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박현선 (답변부탁드립니다)

모세종 네, 오늘 파워인터뷰!
인하대병원의 신경외과장이신 박현선 교수님과 함께 했습니다. 인천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이 1위라고 합니다.
이젠 인천에도 최고의 시스템을 갖추고 시민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하대병원 등이 있어 마음이 든든합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는 인하대병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파워인터뷰 '모세종교수가 만난 사람들'
모세종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