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2013년 11월 재능대 야구부가 수도권 지역 전문대에서는 최초로 야구부를 창단했습니다. 여러 가지 면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하던데 어떤 계기로 야구부를 창단하게 된건가요? 청취자 분들에게 간단히 재능대 야구부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3.인천재능대학 야구부 감독을 맡게 된 계기가 있다면요?

4.특히 재능대 야구부는 대학 내 레저스포츠계열 안에 ‘야구부’라는 학과 형태로 신설돼 교과과정에서 실습과 이론을 배울 수 있다고 해요. 기존의 야구부와는 조금 다르다고 하던데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5. 선수를 뽑는 방식은 어떤가요?

6. 그렇다면 재능대 야구부의 큰 장점이라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7. 보통 야구부 선수를 뽑는 다고 하면 오랫동안 선수를 해온, 야구에 경력이 있는 학생을 뽑을 것 같은데 (공개테스트만 거치면) 그동안의 경력이 없더라도 야구부에 들어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건가요? 

시민  왜 야구계에서 종종 예를 들면 떡값 같은 비리 문제로 사회가 시끄럽기도 하잖아요.관행처럼 이뤄지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근절할 수 있다고 보시나요?

8. 고등학교 졸업 후 다른 야구 명문이나 바로 프로팀에 입단을 원하는 학생도 많을 것 같습니다. 신생 야구부라는 점에서 다른 프로팀이나 역사가 있는 명문에 비해 학생들을 모집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떤가요?

9.  처음 창단된 팀의 수장으로 그만큼 관리를

잘 해야 하고 잘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으실 것 같아요.

일각에서는 재능대 야구부 창단을 두고 부실 야구부로 전락하지는 않을까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0. 그만큼 재능대에서도 야구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신생팀이다 보니 감독님도 야구부를 잘 이끌어 나가기 위해 여러 가지로 고민이나 계획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감독님 개인적으로 학교나 학생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앞으로의 계획도 같이 들려주시죠.

11. 인천에서 아시안게임이 열립니다. 올림픽에 이어 아시안게임에서도 야구가 정식 종목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이번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정식 종목으로 남을 수 있었지만 다음 개최예정지인 베트남 하노이 아시안게임에서는 (베트남은 유독 동남아시아에서도 야구 발전이 가장 더딘 국가라고 하네요.) 야구가 제외될 확률이 대단히 높다고 하던데 야구가 계속 정식 종목으로 남을 수 있도록 어떤 대책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12. 반면 한국 프로야구는 국제대회 선전을 바탕으로 2012년 700만 관중을 돌파했고 10구단 KT까지 출범했죠. 야구장을 찾는 여성 팬들과 가족 단위 관전이 늘어나며 야구 관람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아가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런데 앞으로 변수도 좀 있어요. 올해는 브라질 월드컵도 있고, 수준 높아진 관객의 눈높이를 맞추려면 경기력도 높아져야 하고, 그동안 선전을 이끈 간판 스타들의 해외 진출로 빈자리를 채워줄 선수들이 필요하기도 하고요. 앞으로 한국 프로야구가 이 전성기를 계속 이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3. 감독님이 옥수수빵을 실컷 먹고 싶어서 야구선수가 되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정말인가요? 어떻게 야구 선수가 되셨나요?

14. 고교시절, 1970년대 모든 대회를 휩쓸며 최고의 고교야구스타로 활동하셨죠. 평소에 훈련도 열심히 하시고 실력도 좋아 대부분 최우수상은 감독님의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고 하던데요. 당시 얘기 좀 들려주세요.

15. 이후 프로 생활을 시작해서는 고교야구에서 맹위를 떨쳤던 것과 달리 선수생활이 시원시원하게 풀리지 않았다고 해요. 어떤 부상이 있었나요? 아쉬움도 많이 남으셨겠어요.. 지금 돌아보면 프로 생활은 어땠나요?

16. 감독님은 경북고, 대구 출신이신데요. 어떻게 인천과 인연이 되셨나요? 잠시 야구계를 떠나 직장 생활을 하셨다고도 하던데 다시 야구로 돌아오게 된 이유가 있었나요?

17. 오랜만에 돌아오신 만큼 앞으로 각오와 함께 마지막으로 경인방송 청취자 여러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하시고 마무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