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인터뷰
‘모세종교수가 만난 사람들’
진 행 : 모세종 / P D : 김주현 / 작 가 : 김유리
출연자 : 박철구 인천세관장님

<오프닝>

모세종 안녕하십니까? 파워인터뷰 ‘모세종교수가 만난 사람들!’
인하대학교 모세종입니다.

모세종 세계가 하나가 된 글로벌사회가 된지 오래입니다.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이 자리하고 있는 인천은 한국의 관문으로,
엄청난 수의 여행객과 수출입품의 물동량을 소화해내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이 되면, 공항·항만을 통해 출입하는 여행객들이 더욱 늘어나, 여행객들의 출입국에 대비해야 하는 인천세관은 휴가도 반납할 만큼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올해는 인천세관이 개청한지 130주년을 맞는 아주 의미 있는 해입니다. 잠시 후, 관계자를 모시고 130주년을 맞은 인천세관의 이야기와 다양한 세관 업무 및 활동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라디오 브릿지1>

모세종 네, 파워인터뷰 ‘모세종교수가 만난 사람들’
오늘은 인천세관의 박철구 세관장님 나오셨습니다.

<도입 인사와 소개>

모세종 안녕하십니까!

박철구 안녕하십니까!

모세종 먼저 경인방송 청취자 분들께 인사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입 인사와 소개>

모세종 먼저 경인방송 청취자 분들께 인사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모세종 ‘세관’에 대해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다시 한 번 세관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관세청에 관한 내용과 함께 소개해주십시오.

<개청 130주년 행사>

모세종 지난 6월 15일에 인천 세관이 개청 130주년을 맞았다는데,
참으로 오래된 조직이네요. 기념행사가 있었다는데 어땠습니까?

모세종 한국최초의 세관은 인천에 있었나요? 건물 등은 보존되어 있습니까?

모세종 인천세관이 우리나라 근대 세관의 효시가 되는 것인데, 이번 130주년을 맞아 ‘세관 역사.유물 사진전’도 개최했다는데.
어떤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까?

모세종 최근 문화재청이 인천세관에 있는 한 창고를 문화재로 등록한다고 하던 데 어떤 내용입니까?

<업무/밀수>

모세종 세관의 주요 업무인 밀수품 단속에 대한 이야기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것 같은데, 어떤 상황인가요?

모세종 밀수품에는 어떤 것이 제일 많습니까?
모조품(짝퉁) 등의 밀수도 많습니까?

모세종 밀수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 인천세관에서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모세종 기상천외한 밀수사례들도 있을텐데, 기억에 남은 사례가 있다면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부정 식품류 차단>

모세종 밀수하면 보따리상과 이들이 들여오는 불량 식품류도 떠오르는데요.
부정･불법 수입 식품류에는 어떤 대응을 하고 있습니까?

모세종 세관에서 부정･불법 수입 식품이라고 분리하는 기준은 뭔가요?

모세종 더 이상 한국이 마약 청정구역이 아니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인천세관에서도 마약밀수가 많이 적발되고 있습니까?

모세종 마약 밀수에 대한 처벌은 무거운 편이죠?

모세종 내년에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이 개최됩니다. 큰 행사이니 만큼,
총기․폭발물 등 테러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인천세관에서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습니까?

모세종 인천항은 매우 크고 넓을 텐데 관리하는 인력에는 문제가 없습니까?

<기업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

모세종 경기침체로 어려운 기업들을 위해 세관에서 기업 지원을 위해 Care-Plan 이라는 특별한 정책을 펴고 있다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모세종 관내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 중에는 어렵고 복잡한 FTA 활용 문제가
있다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관에서 도와주는 일이 있습니까?
모세종 한･중 정상회의 때 중국과 AEO 상호 인증 약정을 체결했는데 모르는
기업이 많다고 합니다. 한국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던데 AEO는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이용할 수 있는지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모세종 인천세관이 학생들의 견학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상공회
의소, 지역대학 등과 협력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 겁니까?

모세종 인천항을 통항 크루즈선 입항이 증가추세라고 하죠? 작년에 비해 14배가 증가 했을 만큼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크루즈 관광이 활성화 되면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텐데 세관은 어떻게 지원할 계획입니까?

<마무리>

모세종 외화도 절약하고 낭비도 막고 나쁜 것만은 아니겠지만, 해외휴대품 반입 한도액이 너무 작은 것 아닌가요? 어디까지나 정도의 문제이겠지만
해외여행의 재미를 너무 제한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한국이 세게 10대 경제대국이고 국민소득도 매우 높은 편인데,
너무 현실에 맞지 않아 국민들을 지나치게 옥죈다는 생각도 드는데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모세종 가끔 TV 등을 통해서 보면 몰수한 밀수품 등을 모조리 소각하거나 해서
없애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법을 지키고 집행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만, 너무 형식에 얽매여 자원을 낭비하는 듯한 느낌도 들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모세종 세관에서 적발한 많은 양의 모조품 등이 좋은 곳에 재활용되는 것으로 듣고 있습니다만, 좋은 사례가 있으면 들려주시겠습니까?

모세종 인천 세관에서는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에 다양한 도움을 주고 있는 것 으로 아는데, 어떤 활동을 하고 있습니까?
모세종 마지막으로 본부장님의 향후 계획과, 경인방송 청취자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해 주시죠?

================================================================
<클로징>

모세종 네, 오늘 파워인터뷰!
박철구 인천세관장님과 함께 했습니다.

모세종 해외여행객들의 출입이 많아진 것은 바람직스러운 일입니다.
그만큼 출입국장을 관리하는 세관의 일이 늘어난다는 이야기인데요.
그런데 여전히 미신고 물품을 반입하는 여행객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해외여행에 쇼핑의 묘미를 빼놓을 수는 없겠지만, 지켜야할 부분이 있는
만큼, 먼저 법규를 잘 숙지하고 세관업무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파워인터뷰 '모세종교수가 만난 사람들'
모세종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