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면접을 봤습니다. 중견회사 마케팅 업무를 봤네요

대기업에서 근무하신 분들이 있으셔서

저도 인턴 경험이 있어 예상답변을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여자분들은 죄송하지만 남자분들보다 장점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이게 질문이더군요

세상에 생각도 못하는 진상고객들이 많은데 어떻게 대처할 건지

육아 때문에 경력단절되면 어떻게 할건지

나이는 왜이렇게 많냐..

사실 대학을 26에 졸업을 했는데 재수했고 대학4년 다니고 어학연수 다녀와

저 졸업할때 동기들도 많았는데

대학원 때문에 취업이 늦어졋을 뿐인데 그래도 나이가 많다는 공격..

지금은 27이네요 내년 2월 졸업이니 졸업하면 28...

면접스터디 때 괜찮다는 평가로 자신감있게 들어갔는데

어렵게 얻은 면접기회인데 그저 아쉽네요

여자가 그 나이에 그과로 어디 취업하냐.. 하는  인신공격당한 느낌이라 여기에 하소연 해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