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미님 요즘신문 보면 조카딸둔 삼촌으로써 겁이 덜컥 나네요 , 늘뉴스엔 흉악범 투성이구요,용인시의 제 마을 아줌마 집엔 대낮에 도둑 들구요 , 그래서 의리에 죽고 정의로움에 사는 복지관에서택견을 배운 장애우 청년들이 새마을 지킴미 발대식을 하고 어린이들 하교길도 보살펴주고 여중생들 무거운 책가방도 들어주고 마을 보안관 역활을 하니 처음엔 아픈사람들이 꼴값한다고 놀려대 마음도 아파왓지만 새힘을 내던 차에 모자를 쓰고 따악하니 한바퀴 도는데 왠 농공단지 여공을 10대 몇이서 희롱하길레 이곳이 내 운명을 걸 곳이다 여겨 2대3으로 멱살잡고 박치기하고 우격다짐해 치한들을 제치고 그 여인을 지켜냇건만 꼴이 처량해 코피 터지고 눈 멍들고 골절 입고하여삶의 둥지인 복지시설 간호사님께 치료 받고 가난해 병원도 못가고 떼우고 잇는데 고맙다며 따끈한 풀빵을 한아름 사놓고 수줍게 가길레온몸에 파스 붙이고도 거뜬하네요 , 이곳 경기도 험한 땅의 측은한 행복 지키미들에게 상미님이 희망좀나게 파이팅해주세요 ,몇일째 몸살이네요 ,신청: 카라 -프리티 걸 주얼리 - 원 모 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