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도 아닌 할머니가 길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는데 대부분 행인들은 그 전단지를 받기 싫어서

외면하거나 받자마자 버리는데 내 앞에 걷던 어느 아가씨는 생긋이 웃으며 두손으로 받더군요,

그 장면이 좀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그 아가씨가 그렇게 예뻐 보일수가 없었습니다,,얼굴이 아니라 마음씨가요,

작은 행동 하나에 그 아가씨의 이쁜 심성이 보이더군요,

물론 저도 그 아가씨따라 두손으로 전단지를 빋았답니다,

예전에는 그런 전단지를 보면 그냥 안받고 못본체 지나쳐는데...

할머니의 힘든 일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기 위해서라도

이제라도 전단지를 꼭 받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