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누나는 학교나 입사시험에 턱걸이로 항상 아슬아슬하게 합격합니다,

평소에 스튜어디스를 꿈꾸었던 누나,,

항공사에 두번 떨어지고 세번째에 겨우 겨우 합격했습니다,

스튜어디스 훈련중에 비상훈련이 있습니다

위기시에 대처할 훈련을 받는건데요,

평소에는 천사같은  미소를 띄우며 나긋나긋한 서비스를 하던 스튜어디스들이

비상시에는 호랑이로 변신합니다,

승객을 향해 큰소리로 "머리숙여~!! 다리잡아~!!! "

고함을 외쳐야하는 훈련을 받는데,,

울누나는 모기만한 목소리로,,머,,,리,,,숙..여,,,다,,리,..잡,,..아,,이러니간

 교관이 화가 잔뜩 났습니다, 맹숙씨 (가명) 이러면 짤리는 수가 있어요

잔뜩 겁이난 누나는 큰소리로 외쳐습니다 머리숙여~!! 다리잡아~!!

교관이 더크게 더 힘차게 외치라고  다그치자

그런 소리를 하루종일 외쳐답니다,

스트레스를 잔뜩받고 집에 돌아오는 버스안,,,

멍하니 앉아있는데..

어떤 할머니가  버스정류장에서 내릴려고 일어서자,,

누나는 반사적으로 외쳐답니다,

일어서지마~!! 머리숙여 발목잡아~!!!

버스안 승객도 어리둥절해 하고,,,할머니는 겁이 잔뜩 난 표정으로

 아가씨 왜 이러는겨?? 나 버스에서 내려야 하는디,,,

순간 사태를 안 누나는 머리를 부여잡고 얼굴도 못든체 집으로 와야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