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RG - 티파니에서 아침을

우윳빛 커튼 나플거리는 눈부시는 몰디브해변가로 떠난 너와 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로 약속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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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박현빈 - 곤드레만드레

전날 마신 소맥의 숙취에 (굳이 여행가서 쏘맥을 마심 -_-;;)

다음날 아침까지 정신이 곤드레만드레 함.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해변을 걷고 있지만 당장이라고 토하고 싶은 심정의 남자.

걸으며 여자친구의 어깨에 살짝 얼굴을 기대어보지만...

 

 

3. 틴틴파이브 - 머리 치워 머리

화가난 여자친구 " 당장 머리 치워!"

여기까지 여행와서 이게 대체 뭐하는 짓이야!

 

4. 바이브 - 술이야

넌 하여튼 그 놈의 술이 문제야!

대체 언제까지 그렇게 살꺼야~

허구한 날 술이야! 맨날 술이야?! 어!!!

 

5. 홍경민 - 흔들린 우정

싸우고 있는 남녀를 향해 다가오고있는 익숙한 발자국

" 동건아, 이제 그만해. 오늘부터 상미는 내가 지킬께. 그 동안 네 친구로 너희 둘을 바라만

보고 지내왔지만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은 상미였어.

널 위해 맴돌기만 했던 내맘을 이제 고백해야겠어. 더이상 술로 상미 힘들게 하지마!"

남녀와 함께 몰디브로 여행을 왔던 남자의 친구 원빈은

숨겨왔던 마음을 고백하며 둘 앞에 등장하는데...

6. 장기하와 얼굴들 - 멱살 한 번 잡읍시다.

친구에 대한 배신감에 화가 난 장동건은 원빈의 멱살을 잡으며

" 야 친구인 니가 이럴 수 있어?! "

7. 리쌍 -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파도에 부서지는 모래알.

몰디브해변에서 한바탕 막장드라마를 쓴 이 세사람.

그렇지만 시간이 지난 후에도

남녀는 여전히 연인 사이로 만나고 있다...

서로의 문제를 잘 알고 있으면서도 5년을 만난 이 커플은

헤어지지도 못하고, 떠나가지도 못한 채로 그렇게

6년째 사랑을 이어 갈 뿐이다...

 

 

+ 스토리보드를 제공해주신 뮤닷 '오늘의 작가님들' -

7622,2888,3219,9647,6388,1001 님들 감사드려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