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 '청혼하는 거예요'

 

시간이 정말 빠른것 같아요 벌써 1년이 다되가네요

고등학교 베프인 제 친구 승혁이 결혼때

친구들 2명과 축가 노래를 불러주었어요

저는 노래하는 자체를 싫어하는데 친하다는 이유로..

가사도 헷갈리고 제겐 화음 맞추기도 하늘에 별따기였는데

엄청 연습에 연습을 해서

진짜 하루에 10번 이상씩은 듣고 부르고

또 모여서 다같이 연습하고

결혼식날 축가로

포맨의 '청혼하는 거예요'를 불렀습니다

저는 가사를 틀리지 않는데 의의를 두고..ㅎㅎ

많은 대중앞에 서는게 떨리고 부끄러워

연습하면서도 엄청 스트레스 받았었는데

결혼식때 친구가 제 이런 노력을 아는지라

엄청 감동받았다고 하더라구요 ㅜ

 

지금도 이 노래를 들으면 축가를 부르던 그날이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