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양평중학교 2학년 3반 13번 박민아 입니다.

오늘 오전에 2014 찾아가는 독서스쿨을 하러 경인방송에서 찾아와 주셔서 예상치도 못했는데 정말 너무 재밌고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제가 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읽은 책의 제목은 <아빠가 들려주는 문화유적 안내판> 이라는 책이었는데 이책의 분량이 생각했던 것보다 많아서 새로운 모험을 해보는 경험도 될 수 있어서 저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 책을 쓰신 구완회 작가님도 직접 만나뵐 수 있어서  신기했고 이 책을 읽으며 역사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많은 생각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쓰시기 위해 약 604일가량을 여행하셨다는 얘기를 듣고 놀랍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던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의 꿈도 세계를 돌아다니며 세계의 역사에 대해 공부해보는 것인데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저의 꿈을 꼭 이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행사중간중간에 나가는 선물들도 매우 만족스러웠는데 춤을 추거나 조건을 걸고 선물을 나눠주셨던 시간에는 학교에서 좀 노는 아이들말고는 학교에서 너무 튀는 행동을 하는 것이 학교에서 좋지 않은 일을 불러일으킬까봐 함부로 참여하지 못하여 선물을 받아가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다음에는 전교생에게 선물을 주시면 저희들이 더 좋아 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뜨거운 태양볕 아래 더 뜨거운 저희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즐거웠습니다.

저는 이번기회에 연예인을 실제로 난생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즐거운 장단에 맞춰서 박수도 치고 노래도 듣고 즐기며 오늘 하루를 하늘보다 더 밝고 하얗게 보냈습니다.  그래서 오늘이 더더욱 잊혀지지 않을 것이고 앞으로도 계속 가끔식 꿈에도 나올것만 같습니다. 이런 시골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눈에 보이지 않는 소중한 것들을 많이 깨달았습니다. 다시한번 저희 양평중학교에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다음 기회에 또 뵐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P.S : 상미언니 오늘 처음 봤는데 너무 이뻤어요~♡

오늘에  제가 있었던 것을  증명할 길이 없어 아쉬움이 많이 남았는데 그런 의미에서 제가 선물을 받아 오늘을 증명 할수있는 행운아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