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랑 똑같이 다른 강연이랑 지루하고 재미없겠지 하면서 잠이나 자야겠다는 생각으로 다목적관에 들어갔다. 하지만 생각한 것과는 너무나도 달랐다. 계속 나오는 웃음 나도 모르게 손이 올라가는 퀴즈 그리고 이쁜 MC까지;;ㅋㅋ 여태까지 작가와의 만남은 2번 참여했는데 이번 만남은 책을 2일전에 받아서 다 읽지는 못했지만 반이상은 읽고 참여하니 아 프로그램을 보고 소재를 떠올린거구나 또 아 이거 질문해보고 싶었는데 하고 싶었지만 깜빡하고 질문지를 내지 않는 바람에 조금 아쉬웠다. 작가와의만남이 끝나고 공연을 보는데 마지막 올티는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무대였던것 같다. 조금 더 길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어 조금 아쉬웠던 것 같다.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의 기회가 있다면 다시 즐겁게 참여하고 싶다.

 양일고등학교 1학년 6반 20번 유호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