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솔직히 글을 쓰는 저는 안녕하지 않습니다.

지난 목요일에 똑같은 글을 상품문의 게시판에 올렸으나

아무런 연락도 없고 읽은 기색조차 없어서 청취자 게시판에도 글을 남깁니다.

6월에 저희 어머니께서 문자 당첨을 받고 12월인 아직까지 상품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것과 관련해서 여자진행자분의 발언에 기분이 상하셔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보통 한달이내에는 문자당첨 상품이 온다고 하던데 안오길래

8월에 문자당첨 선물을 언제쯤 받을수있는지 여쭙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진행자분께서 하시는 말씀이 너무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라디오 문자당첨선물은 홈쇼핑이 아니기때문에

하루이틀안에 보내는것이 아니라고 했다더군요.

정확한 발언은 아니지만 이런식으로 말했답니다.

두달이 지났는데 어제 당첨된 사람이 보낸 문자처럼 반응하셨더라고요. 

라디오 진행자라면 청취자의 기분도 생각하셔야 하는것 아닌가요.

물론 저는 당시 라디오를 듣지 못해서 진행자분께서 어떤 말투로 말하신건지

모르지만 어머니께서 기분이 나쁘셨다면 진행자분께서 잘못하신거라 생각됩니다.

보통은 늦어져서 미안하다 확인해보고 연락주겠다 이런식으로 말하지 않을까요?

청취자가 있어서 라디오가 있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라디오를 진행하는 진행자가 청취자의 기분을 나쁘게 만드는 진행으로 

저희 어머니는 재밌게 종종들으셨던 그 시간대의 라디오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경인방송의 라디오는 듣지 않게 되셨답니다.

당첨은 6월 19일 24일 두번이었습니다.  두개의 선물이 두달이 다되도록 오지

않는다면 누구라도 문자를 보내지 않을까요?

확인해보겠다는 말을 할 수 없었을까요? 꼭 그렇게 말했어야 할까요?

그 발언을 한 날짜는 8월 11일 입니다. 제작진께서 청취자의 입장에서

그 부분을 한번 들어보세요 어떻게 들리는지. 제작진도 기억나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희 어머니께선 정말 기분이 너무 나쁘셨다고 합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하죠  

얼굴이 아닌 입과 귀로만 하는 방송의 진행자라면 그 속담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하겠죠.

진행자가 청취자를 '저격'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저격의 뜻을 모르시면 네이버에서 저격글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상품은 정확히 기억이 안납니다. 반년이나 지났으니 기억이 나겠습니까?

홈페이지에 글을 안남겨서 못 보냈다는 답변은 하시지 않길 바랍니다.

제 글은 진행자의 잘못만을 말하는 글이 아님을 이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문자를 제작진도 봤을테고 그 진행자의 발언을 들으셨겠죠.

그러나 그 일이 있고 나서도 확인 안한 제작진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물 하나에 유난을 떤다고 생각하나요? 제가 선물 받자고 이글을 쓰는걸까요?

선물 중요하지 않습니다. 청취자를 대하는 진행자와 제작진의 태도가 중요하죠.

이미 빠른 확인 대응은 없으니 읽기라도 하길바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