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많으세요

노명호.양희성님과 시사자유구역 가족분들 힘내시구요

5월1일로 기억되네요

근로자의날 계약직 관련되어 방송했읍니다

해외에서 살다가 귀국해 일을시작한 아내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2월중순 일자리를 알아보기 시작했읍니다

전자회사라 연락을하니 아웃소싱업체였읍니다

아웃소싱의 병폐를 알기에 근로자들이 멀리하다보니 위장하는듯 보입니다

갈산역부근 출판사에 출근을 합니다

아르바이트직이라 남자들이 해야하는 힘든일을 시킵니다

1~2시간후 힘들어 울면서 귀가하는분들이 많답니다

같이 일하는 정규직원들 나몰라라 한다네요

자기들은 정규직...

너희들은 아르바이트...

왜? 따뜻하게 맞이해주지 못하는지요? 묻고싶읍니다

힘들면 때려치우고 가기때문일까요?

아니면 정규직 힘든일 해주는 아르바이트 이기에???

그리 텃세를 부리는지 적응못하는분들이 많다네요

출근 3개월 어느날 느닷없이 계약해지통보...

계획되었던일이 성사가 않되어 인원이 필요치 않아 수십명의 계약직원퇴사통보

진짜 파리목숨이 따로 없읍니다

한가정의 경제를 책임지는분들이십니다

너무합니다...

몇일후 또 아웃소싱을통해 화장품케이스 만드는 공장에 입사합니다

딱3일 일하고 수십명의 계약직 퇴사통보...

자기들 납품물건 다 만든후 인원이 필요하지 않았겠죠

여기서 느낀점은...

기업과 아웃소싱은 필요한인원 고용할시간은 서로 알고있다는거죠

인원과 시간에따라 기업은 아웃소싱업체에 수수료을 주는것이고요

그러나 근로자는 장기근무로 알고 기업에 입사를 한다는것입니다

또하나의 문제점은 3일 일한 근로수당을 바로 주는것이 아니라 월말마감해 다음달 기업체 월급날 준다는 것입니다

참 대한민국 기업인들 너무합니다

최저임금 5210원 8시간...하루41,680원, 3일이면 125,040원입니다

근로자는 큰돈입니다

지금당장 써야할 돈입니다

어제부터 집근처 소규모 전자회사에 출근합니다

규모가 작다보니 아웃소싱업체를 통해서는 직원을 구할수 없어서 사장님이 일일이 직원을

체용하기위해 발로 뛰셨다 합니다

참~ 재미난건지 웃긴건지...

오늘도 시사자유구역 기대해봅니다

우리 국민을 대신에 꾸짖어 주세요

대리만족해 봅니다~

수고 많이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