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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왕의 귀환, ”데이빗 보위, 본 조비” 신작 공개!
작성자 : 박현준(rokarolla)   등록일 : 2013-03-30 오후 5:47:17   첨부파일 : david bowie bon jovi.jpg

*왕의 귀환, ”데이빗 보위, 본 조비” 신작 공개!

한 시대를 대표하면서, 새로운 유행의 흐름을 만들었던 락계의 왕들이

동시에 컴백 앨범을 발표했다. 70년대 짙은 화장과 화려한 스테이지 매너로

글램 락(Glam Rock)의 중흥기를 이끌었던 글램 락의 제왕 데이빗 보위(David Bowie)와

헤비메탈이 전성기를 누리던 80년대, 장르의 대중화에 앞장서며

여성들도 즐길 수 있는 팝 메탈의 제왕 본 조비(Bon Jovi)가 주인공들이다.

지난 1월 8일 동시에 신곡을 공개하며, 왕의 귀환을 알렸으며,

공교롭게도 3월 둘째 주에 데이빗 보위는 The Next Day를

본 조비는 What About Now를 공개하며,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그렇다면, 두 아티스트의 성적표는 어땠을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무승부다!

영국 앨범 차트에서는 데이빗 보위가 1위, 본 조비가 2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에서는 본 조비가 1위, 데이빗 보위가 2위를 차지했다.

수십 년간 흔들림없이 자신들의 길을 걸어오며,

언제나 언론의 관심을 끌었던 전설의 락 스타들의 신보 속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담겨 있을까?

♬데이빗 보위가 준비한 10년만의 깜짝 선물! The Next Day

아무도 몰랐다! 1월 8일 66번째 생일을 기해 신곡 Where Are We Now?를 공개한

데이빗 보위의 컴백은 깜짝 이벤트라 할만하다.

2010년부터 데모 작업을 시작한 뒤, 앨범을 발매하기까지 철통보안 속에 진행된

데이빗 보위의 27번째 앨범 The Next Day는 팬들에겐 깜짝 선물과도 같은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제작에 참여한 스텝들 모두가 신보관련에 대해서

보안유지 계약서를 썼을 정도로 철저히 베일이 가려진채 작업이 진행되었다고 한다.

일단 앨범 커버가 강렬하다. 명반 Heroes(‘77)앨범의 오리지널 커버를 흰 사각형을 가렸는데,

애들 장난 같은 커버의 아트웍을 담당한 디자이너의 말에 따르면,

위대한 팝 음악의 정신을 상징함과 동시에 과거를 지운다는 것을 의미하기 위함이었다고

덧붙이고 있다. 참고로 Heroes 앨범은 데이빗 보위가 70년대 후반

베를린에서 머물던 시기에 만든 3장의 앨범 중 하나로

그의 음악적 전성기를 관통했던 작품이었다.

자연스럽게 당시의 음악과 유사성이나 연관성을 기대하게 되지만,

정작 신보는 가장 최근작인 Reality(‘03)의 연장선상에 놓여 있는 모습이다.

전작에 참여했던 뮤지션들과 프로듀서가 그대로 참여했기 때문에

최근 십수년 사이에 이어져오던 데이빗 보위 스타일의 흐름이

본 작을 통해서 종결되어지는 듯한 인상마저 준다.

지난 20여년간 데이빗 보위의 앨범에 참여했던 프로듀서

토니 비스콘티(Heroes 앨범에도 참여)는 영국의 유명 음악전문지 NME와의 인터뷰에서

The Next Day는 완전한 락 앨범이라고 강조했다.

수곡들을 살펴보면, 데이빗 보위의 다양한 관심사와 주제가 반영되어있다.

첫 싱글 Where Are We Now?는 지나간 시간에 대한 헛된 아쉬움이 묻어나는 노랫말이

어우러지는 우아한 기품의 발라드 곡으로 발매 첫 주에 영국 싱글차트 6위로 데뷔하면서

86년 이후 영국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데이빗 보위의 노래가 되었다.

두 번째 싱글 The Stars (Are Out Tonight)는 업비트가 강조된 모던 락으로

90년대 이후 데이빗 보위가 견지해온 락의 흐름 위에 놓여있으며,

고등학교 총격사건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Valentine's Day,

제2차 세계 대전 참전용사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는 I'd Rather Be High등

총 14곡(디럭스 버전 17곡)이 수록된 본 작을 통해서 여전히 녹슬지 않은

제왕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1967년 셀프 타이틀 앨범으로 데뷔한 뒤 짙은 화장,

화려한 의상과 스테이지 매너로 지기 스타더스트(Ziggy Stardust)란 캐릭터를 창조하며,

글램 락을 세상에 소개한 이후 포크와 디스코, 소울, 엠비언트, 뉴웨이브등

다양한 장르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잃지 않은 채 거의 반세기를 활동하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데이빗 보위는 신작을 통해 여전히 건재함을 보여주고 있어

반갑고 놀랍다. 그렇다! 놀라움의 연속이다. 예상치 못했던 신보라서 놀랐고,

그간의 공백이 무색할 정도의 에너지에 놀랐고, 데이빗 보위란 이름에

여전히 열광하는 세상에 또 놀랐다. 언제나 놀라운 아티스트 데이빗 보위의 신작

The Next Day는 2013년 가장 중요한 앨범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앨범 발매 소니뮤직)

♬본 조비 스타일의 인생 찬가, 힐링 락 음악으로 4년만의 컴백!

80년대 긴 머리 휘날리며, 살인미소로 수많은 여성 팬들을

헤비메탈의 세계로 이끌었던 본 조비가 4년만에 12번째 스튜디오 앨범

What About Now를 가지고 돌아왔다. You Give Love A Bad Name, Bad Medicine,

Born To Be My Baby 같은 끓어오르는 청춘의 락을 기대한다거나,

Bed Of Roses, Always 같은 애절한 락 발라드를 기대하는 왕년의 팬들에게는

적잖은 실망을 안겨줄지 모른다. 하지만 신보에는 2000년 히트곡 It's My Life 이후

본 조비의 주된 테마라 할 수 있는 삶에 대한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로

다시 한번 현대인들에게 힐링 락 음악을 전하고자 한다.

본 조비의 신보는 이미 작년부터 작업이 진행되어왔다.

존 본 조비가 신보 작업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음은 물론이고,

몇몇 공연에서 신보에 수록곡들을 어쿠스틱으로 연주하기도 했었다.

그리고 작년 말 Because We Can-World Tour 계획과 이를 위한 신보 작업이

마무리 되어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기대치가 한 껏 높아진 상태에서

12번째 앨범 What About Now가 공개된 것이다.

신작에는 Have A Nice Day('05)부터 함께해오고 있는 존 쉥크스가 프로듀스를 맡았다.

때문에 최근작들과의 흐름이 유연하게 잘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전작 The Circle 앨범의 쌍둥이라 해도 좋을 정도로 맞닿아있다.

신보의 첫 싱글 Because We Can과 타이틀 곡 What About Now는

수록곡 중 가장 본 조비다운 트랙들로서 대형 스타디움이나 아레나 공연장에서

진가를 발휘할만한 에너제틱한 락 음악이자, 2000년대 들어 그들이 고수해온

건강한 락 음악의 이상향을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콜드 플레이식의 장황한 사운드 스케이프가 펼쳐지는

Army Of Love와 Room At The End of The World 같은 곡들은

현재 진행형인 본 조비의 모습을 보여주는 트랙이며,

I'm With You, Beautiful World등은 제목만 봐도 감이 오는

힐링 송들로 각박한 일상에 지쳐가는 현대인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복돋아 주고 있다.

특히 지난 95년 첫 내한공연 이후 거의 매년 이어지는 본 조비의 내한공연설(?)이

올해는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또한 국내 팬들에겐 관심거리다.

What About Now 앨범 12곡의 수록곡(디럭스버전 16곡)들 모두가 이처럼

건강한 락 음악들이자 모든 세대가 듣고 즐기며 위로와 용기를 얻을만한 텍스트로 가득하다.

하루하루 스트레스로 인해 상처 난 마음에 효과 좋은 것을 찾고자 한다면,

What About Now 앨범에 담긴 본 조비의 처방전을 통해 빠른 효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앨범 발매 유니버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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