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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차트를 통해 본 2015년 최고의 히트곡 Uptown Funk!
작성자 : 박현준(rokarolla)   등록일 : 2015-04-06 오후 4:12:53   첨부파일 : mark-ronsom 2015 billboard_2.jpg   K-21_4.jpg   K-22.jpg
<2015년 현재 Uptown Funk!는 세계 각국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2015년 팝 음악계 최고의 인기곡이라 한다면 누가 뭐래도 Uptown Funk!다. 현재까지 뿐만 아니라, 이정도면 2015년 연말 결산 차트 1위도 거의 예약해놓지 않았나 싶을정도다.

영국의 프로듀서겸 DJ이기도 한 마크 론슨(Mark Ronson)의 4번째 스튜디오 앨범 Uptwon Special에 수록된 곡으로 미국과 영국을 넘어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중이다. 필자가 제작/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http://www.ifm.kr/program/gaga/)에서도 신청곡이 끊이질 않는 Uptown Funk의 인기를 차트를 통해서 정리해봤다.

Uptown Funk!는 11월 29일자 빌보드 차트에 65위로 차트 진입한 이후 2주차에 18위로 수직 상승, 이후 3주만에 8위로 Top 10에 진입해서 1월 17일자에 7주간 1위를 차지하던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Blank Space를 밀어내고 현재(4월 11일자)까지 13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식을 줄 모르는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는 Uptown Funk!의 장기집권 덕에 전세계 여심을 흔들어놓고 있는 에드 시런(Ed Sheeran)의 발라드 Thinking Out Loud는 8주간 2위를 차지하다 결국 순위가 떨어졌고, 현재는 마룬 5(Maroon 5)의 Sugar(3주째 2위)가 맞서고 있는 중이다.

13주 연속 1위는 2010년대 들어서 빌보드 차트에서 가장 오랜 기간 1위를 차지한 곡인데, 이쯤되다 보니까 최장기간 빌보드 차트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와 보이즈 투 맨(Boyz II Men)의 One Sweet Day를 20년만에 넘어설 수 있을지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 2014년 12월 13일자 8위로 Top 10 첫 진입.

당시 Uptown Funk!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면서, 스트리밍 차트에서 26위로 순위가 상승했던 것이 빌보드 싱글차트 Top 10 진입에 기폭제가 되어줬다. 그리고 디지털 세일즈 역시 16만 7천회를 기록하며 디지털 차트 3위, 라디오 차트에서는 46위였는데, 이때만 하더라도 영국의 유명 프로듀서이자 DJ였던 마크 론슨의 생애 첫 빌보드 싱글차트 Top 10 히트라는 것 정도만이 회자될 정도였다. 마크 론슨은 현재까지 총4장의 스튜디오 앨범을 공개했지만, Uptown Funk! 이전에 빌보드 차트 Top 10 히트곡은 없었다. 다만, 에이미 와인하우스(Amy Winehouse)의 Rehab을 프로듀스해서 이곡이 9위까지 올랐던 것이 싱글차트(Hot 100)에서의 인연이라면 인연이랄까?

그리고 또 한가지 재밌는 점은 Uptown Funk! 지난 56년의 빌보드 싱글차트(Hot 100) 역사상 Funk란 단어를 제목으로 사용해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한 노래라는 것이다. 그 동안 Funk를 제목에 사용해서 빌보드 싱글차트에서 순위에 올랐던 경우를 보게되면, 1976년 14위까지 올랐던 엘튼 존(Elton John)의 Grow Some Funk Your Own와 75년 15위까지 기록한 팰라먼트(Parliament)의 Tear The Roof Off The Sucker (Give Up The Funk) 뿐이었다. 물론 Funky란 단어를 사용해서 1위까지 올랐던 와일드 체리의 Play That Funky Music이라든가. 1980년 립싱크의 Funkytown이란 곡이 있긴 했었다.

그리고 브루노 마스(Bruno Mars)에게도 Uptown Funk!는 본인통산 6번째 빌보드 싱글차트 1위곡이 되었으며, 이는 빌보드 차트 역사를 통틀어 남성 솔로 가수들 중 9번째로 1위곡을 보유한 가수가 되었다. 참고로 가장 많은 차트 1위곡을 보유한 남자 솔로 가수는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으로 13곡의 차트 1위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뒤를 이어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가 10곡, 엘튼 존과 폴 맥카트니(Paul McCartney), 어셔(Usher)가 각각 9곡, 조지 마이클(George Michael)이 8곡, 필 콜린스(Phil Collins), 프랭키 밸리(Frankie Valli),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가 각각 7곡의 1위곡을 보유하고 있다

마크 론슨의 Uptown Funk!가 4월 11일자 빌보드 싱글차트에서 1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2010년대 차트 1위곡들 가운데 가장 오랜기간 1위를 유지한 노래가 되자 최장기간 1위곡 One Sweet Day의 16주 연속 1위의 기록을 깰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게 되었다. 다음은 2010년대 가장 오랜기간 1위를 차지한 곡들이다.

13주 (진행중) "Uptown Funk!," Ronson (Feat. Bruno Mars) <2015년 1월 17일자부터>
12주 "Blurred Lines," Robin Thicke (Feat. T.I. + Pharrell) <2013년 6월 22일자부터>
10주 "Happy," Pharrell Williams, <2014년 3월 8일자부터>
10주 "We Found Love," Rihanna (Feat. Calvin Harris), <2011년 11월 12일자부터>

그리고 뿐만 아니라, Uptown Funk!는 1958년 8월 4일자부터 빌보드 싱글차트(Hot 100)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오랜기간 1위를 차지한 10곡 중 하나가 되었다. 다음은 바로 그 10곡들이다.

16주 "One Sweet Day," Mariah Carey & Boyz II Men, <1995년 12월 2일자부터>
14주 "I Gotta Feeling," The Black Eyed Peas, <2009년 7월 11일자부터>
14주 "We Belong Together," Mariah Carey, <2005년 6월 4일자부터>
14주 "Candle in the Wind 1997"/"Something About the Way You Look Tonight," Elton John, <1997년 10월 11일자부터>
14주 "Macarena (Bayside Boys Mix)," Los Del Rio, <1996년 8월 3일자부터>
14주 "I'll Make Love to You," Boyz II Men, <1994년 8월 27일자부터>
14주 "I Will Always Love You," Whitney Houston, <1992년 11월 28일자부터>
13주 "The Boy Is Mine," Brandy & Monica, <1998년 6월 6일자부터>
13주 "End of the Road," Boyz II Men, <1992년 8월 15일자부터>
13주 (진행중), "Uptown Funk!," Ronson (Feat. Bruno Mars) <2015년 1월 17일자부터>

- 빌보드 차트 최장 기간 1위 가능성은?
이번주까지도 Uptown Funk의 강세는 계속되고 있는 중이라 앞으로의 한 주, 한 주가 팝 음악 팬들의 관심을 끌것으로 보인다. 일단, Uptown Funk의 이번주 싱글차트(Hot 100) 순위를 결정짓는 메인 차트의 부분별 성적을 보자.

디지털 세일즈는 16만 5천건으로 이번주까지 13주째 디지털 차트 1위를 기록중이다. 13주 1위는 지난 2007년에서 2008년 사이 플로라이다의 Low와 타이기록이기도 하다. 스트리밍 차트에서는 미국내에서만 1620만번의 조회를 기록하면서 11주째 1위를 기록중에 있으며, 라디오 차트에서는 1억 6600만여명의 청취자들을 커버하면서 10주째 1위를 이어가는 중이다. 로빈 시크의 Blurred Lines가 2013년 라디오 차트 11주 1위를 차지한 이후 라디오 차트에서 처음으로 10주 이상 1위를 차지한 노래가 되기도 했다. 이번주까지 싱글차트 순위를 산정하는 메인차트(디지털, 스트리밍, 라디오)에서 9주째 동시에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전체적인 차트 포인트는 전주보다 11% 하락한 수치다. 그렇지만, 1위를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좀 더 잡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왜냐하면 이번주까지 3주째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마룬 5의 Sugar도 전주보다 3%정도 차트 집계 포인트가 하락했고, Uptown Funk!의 위세에 눌려 8주간 2위를 차지하다 현재는 3위로 밀려나있는 에드 시런의 Thinking Out Loud 역시 전주대비 2%정도 차트 집계 포인트가 하락해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Uptown Funk!가 차트 신기록을 세우면서, 2015년을 뛰어넘어 팝 역사에 길이 남을 만한 히트곡이 될 수 있을지 확신할 수는 없지만, 일단 당장 다음 주 빌보드 차트부터 기대가 된다. 기록은 깨어지기 마련이란 이야기처럼 20년 묵은 빌보드 최장기간 1위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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