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챙겨듣지 못했던 새 앨범들을 하나 하나 들으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일기 쓴지 꽤 된 듯해서,..

또 가을도 됐고..

어딘가에 심드렁한 이 마음 끄적이고파서, 여길루 왔네염~ㅎㅎㅎ

그래요..  가을 입니다.

다들 옷깃 스밀 준비, 잘 하고 계시겠죠?

 

요 며칠전, 애청자 몇몇 분들께서, 싸이월드에 라디오 가가 클럽을 만드셨네염..

그간 개인적으로 카페도 운영해오고,

인터넷을 나름대로 활용했지만, 클럽, 카페를 운영한다는 것이

그리 녹록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선뜻 나서주셨습니다.

라됴 가가 홈피도, 글구 싸이클럽에도, 많이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어욤~

우리들의 공간이잖아요~

볼 것 많고, 들을 것 많고, 읽을 것 많은 인터넷 세상이지만,

그 속에서 인간적인 정을 쌓고 유지하기 힘든거..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죠?

그래도 언제나 항상 감사드리는 점이,

잊지 않고, 홈피 방문해주시는 분들이세요~

요즘엔 지용운군이 독점을 하고 있지만ㅋㅋㅋㅋ...^^

언제나 찾아주시고, 들어주시고, 함께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머리 조아려 감사드립니다.

 

이글을 쓰면서 듣고 있는 음악은

라됴헤드의 보컬 Thom Yorke 엉아의 솔로 앨범 The Eraser였슴돠.

언젠간 이런 얄랴리 얄라한 음악들을 더 많이 많이 함께할 수 있길 바라는 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