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팝의 여왕(Queen Of Pop)의 귀환
- 빌보드 싱글차트 가뿐하게 1위 데뷔! -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새 노래 Hold It Against Me가
1월 22일자 빌보드 싱글차트 1위로 데뷔했다.
바로 이전 싱글이었던 ‘3’로 지난 2009년 10월 24일자에 1위로 데뷔했었다.
이로서 그녀는 두 곡 연속 싱글차트 1위 데뷔란 기록을 만들게 됐다.
빌보드 차트 52년 역사상 싱글차트 1위 데뷔곡을 연속 두 곡이상 보유하고 있는 아티스트는
종전까지 머라이어 캐리가 유일했다. 참고로 머라이어 캐리는
95년에 Fantasy, One Sweet Day등 2곡이 연속 차트 1위로 데뷔했다.
이후 머라이어 캐리는 97년에 Honey로 한 번 더 1위 데뷔한 적이 있다.
가장 최근에 차트 1위로 데뷔했던 노래는 작년 11월 13일자에 케샤의 We R Who We R였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Hold It Against Me까지
총 4곡의 빌보드 싱글차트 1위곡을 보유하게 됐는데,
‘3(09년 1주)’와 함께 데뷔싱글 ‘Baby One More Time (99년 2주)’,
‘Womanizer (08년 1주)’등이 있다.
Hold It Against Me는 디지털 다운로드 횟수가 41만 1천회를 기록했다.
여성 아티스트로서 최고의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한 셈인데,
종전까지는 2010년 2월 6일자에서 테일러 스위프트가 기록했던
Today Was A Fairytale이 보유하고 있던 32만 5천회가 여성 아티스트 최고 기록이었다.
라디오 차트에서도 Hold It Against Me는 23위로 데뷔했다. 

Hold It Against Me에는 이 시대 최고의 히트메이커들이 손을 잡았다.
Baby One More Time으로 일댄 센세이션을 일으키는데 일조했던 프로듀서 맥스 마틴,
케샤의 Tik Tok, 케이티 페리의 California Gurls를 탄생시켠 히트메이커 닥터 루크의
공동 프로듀스로 탄생한 곡으로 가슴을 때리는 클럽튠의 비트메이킹과
매혹적인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훅이 돋보이는 싱글이다. 새 앨범은 3월 15일 발매된다.
앨범에는 맥스 마틴, 닥터 루크 외에도 로드니 저킨스, 스타게이트,
프레이저 T. Smith, 블러디샤이,
그리고 R&B 가수 아방트등 다양한 프로듀서와 송라이터들이 참여했다.
2008년 Circus 이후 공개된 정규 7집은 스탠다드 버전과
디럭스 버전이 동시에 발매될 예정이다.
디럭스 버전에는 3~4곡 정도의 보너스 트랙이 삽입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포함해서 메이저 TV에서
공격적인 앨범 발매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매니저 말에 따르면 최근 앨범 자켓 촬영을 했는데,
‘매혹적 순수(Pure Glam)’한 촬영을 했다고 한다.
덧붙여 이보다 더 화려한 사진은 없을 거라며,
곧 팬들에게 공개될 것이라고 덧붙이고 있다. 뮤직비디오 역시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1월 넷째주 뮤직비디오 촬영이 있었는데, 마돈나, 레이디 가가등 대형 팝 스타들의
인상 깊은 작품을 남긴 뮤직 비디오계의 거물 감돈 조나스 애커룬드가 뮤직비디오를 담당했다.
오랜 시간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안무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브라이언 프리드먼은
MTV와의 인터뷰에서 Hold It Against Me의 뮤직비디오는
그 동안 브리트니가 입어보지 않았던
의상과 안무를 소화할 것이며, 무척 섹시하면서도 유쾌한 이미지도 가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브리트니는 이번 비디오를 통해서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것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이고 있다.

글/정리: DJ 박현준 (http://blog.naver.com/rokaroll/70101965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