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그웬 스테파니,

 

최근 새 싱글 Wind It Up을 발표하고

2007년을 자신의 해로 준비하고 있는 그웬 스테파니가 화제를 끌고 있다.

90년대 레게 리듬과 펑크 락을 절묘하게 결합시킨

스카 펑크 음악으로 전세계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던

No Doubt의 프론트 우먼에서 이제는 힙합 여전사로 변신,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작년, 영국의 얼터너티브 락 밴드

Bush의 프론트 맨 게빈 로스데일 사이에서 아이를 출산한 뒤 첫 외출이다.

하지만 락 팬들은 그웬 스테파니의 솔로 활동보다

어쩌면 노 다웃의 프론트 우먼으로서 스포츠브라를 입고

무대를 누비는 모습을 더 그리워할지 모른다.

노 다웃은 이제 끝인가?

최근 그녀가 빌보드지에서 앞으로의 계획과 노 다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현재로선 노 다웃의 재결성에 대한 계획은 없다.

2번째 솔로 앨범을 발매하려는 그웬 스테파니는

내년 봄 즈음 대규모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그웬 스테파니는 노 다웃의 재결성에 관해 이야기를 했는데,

노 다웃은 가까운 미래에 만나게 될거라고 이야기를 했다.

“분명 노 다웃이 가까운 미래에 재결성을 하겠지만,

현재 나는 노 다웃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 않다. 인생은 너무 빨리 흘러간다.”라고

빌보드지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리고 지난 3월 노 다웃의 베이시스트인 토니 카널은

노 다웃 재결성에 대해서 이렇게 밝혔다.

“현재로선 재결성 계획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노 다웃의 재결성은 정말로 대단한 일이 될거라 생각하고 있다.

멤버 4명이 무대 위에서 연출하는 에너지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것이다.”

그는 지금 노 다웃의 다음 앨범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현재까지 얼마만큼 진행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노 다웃은 2003년 싱글 컬렉션 이후로 침묵을 지키고 있다.

당시 이 앨범에는 80년대 중반 뉴웨이브 그룹 Talk Talk의 히트곡

It's My Life를 리메이크해서 수록, 히트시켰다.
노 다웃의 최근 앨범은 2001년 발표한 Rocksteady는 빌보드 앨범차트 9위로 데뷔했었다.

그 이후 그웬 스테파니는 솔로 활동을 통해서 대단한 성공을 거뒀다.

2004년 발표한 Love.Angel.Music.Baby.로 그래미 올해의 앨범에

후보로 올랐으며, What You Waiting For, Hollaback Girl, Cool,

Rich Girl, Luxurious, Crash등 대부분의 수록곡들이 사랑을 받았다.

이제 곧 발매된 2집, The Sweet Escape에서 요들창법을 채용한

첫 싱글로 Wind It Up이 싱글로 커트되어 이미 빌보드 싱글차트 Top 10 히트를 기록중이다.

 

내년 봄 4월 21일 아리조나 주 피닉스를 시작으로 6월 20일 총 40회의 북미 투어 일정이 잡혀있다.

이미 투어에 컨셉 작업에 이미 착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솔직한 무대가 될 것이다.

그리고 투어 시작 한달전에는 신보 수록곡에 대한 준비가 대부분 끝났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한창 프로모션 중이다.

1월 즈음에나 되어야 투어에 대해서 생각을 하기 시작할 것 같다.

내가 발표한 솔로 곡들을 선곡하는 것은 정말로 흥분되는 일이다.
최근 투어에서는 한 장의 앨범을 발표한 상태였지만,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본다.
이제 투어를 위해서 최고의 곡들을 선곡할 것이다.
무대 컨셉에 맞게 선별해서 감동을 극대화시킬 것이다."

 

북미 투어를 끝낸뒤, 유럽과 호주, 아시아 지역 투어도 계획중이라고 한다.

<그웬 스테파니 공식 홈페이지>

 

인터뷰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근 시일내에 노다웃의 모습은 보기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그웬 스테파니도 밝혔듯이 노 다웃은 영원히 깨진 것이 아니다.

내한공연때 탱크탑을 입고서 열정적으로 관객을 매료시켰던 노 다웃의 모습을

꼭 다시 보길 바라면서, 지금은 변신한 그녀의 모습을 즐겨보자.

현재로선 2007년을 접수할 유력 후보 1순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