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달에 두번째 쓰는 민망한 끄적임..

방송에서 저 스스로도 일기를 많이 못 쓴다.. 민망하다..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이렇게 인터넷으로도 가끔 올리는 짓(?)마저,

깜빡하고 있으니.. 이 일을 어찌할지..^^;;

오늘은 문득 라디오 가가 몇회인지 곰곰히 따져보게 된다.

김종영 피디, 한혜정 작가하고도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긴 했지만,

점점 횟수가 늘어가면서, 나 스스로도 신기하기도 하다.

이제 어느덧 800회를 눈앞에 두고 있고,

그러다보면 900회, 1000회 등등..

큼직한 회차들이 다가오겠지..

얼마전에 M본부 S DJ가 프로그램 관두면서 눈물을 흘리던데..

그걸 보면서.. 별 생각이 다 든다..ㅎㅎ

그 마음 이해할 것도 같고,..

 

"라디오 가가" 나의 청춘을 전부 바친.. 나의 전부다.

여러분도 제 모든 것입니다..

 

얼마되진 않지만,

그래도 가진 전부를 쏟아 부을 수 있는 곳이 있는 것만으로도

참 복 받은 놈이네요.. 그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