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야자가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밤 11시가 넘었던 그 시절,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건

 

매일 밤 12시쯤 진행되던, 팝 음악프로그램이었다.

 

팝 최신음악과 기존음악의 뮤직비디오를 틀어주는 그 프로그램은 그 시절 나에게 힘이 되어주는 존재였다.

 

그 당시, 주목해야할 신인밴드라며 여러밴드를 추천하여 뮤직비디오를 보여주었는데, 그 밴드중 하나가 바로 킬러스였다.

 

그 이후, 꽤 많이 그들의 음악을 들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2010년 그들의 첫 내한공연이 성립되었지만, 내한공연을 얼마 남기지않고 취소되었던적이 있다.(그때 당시 구입한 티켓은 내 추억상자에 보관되있다.)

 

그리고...3년이 지난 지금, 다시 킬러스의 내한이 확정되었다. 그들의 내한공연을 한다는 소식을 듣자..난 고등학교시절, 팝프로그램을 보면서, 음악을 들었던 내 모습이 생각난다.

 

그 당시 음악을..신청하고 싶다.

 

the killers - Mr. Brightside

 

가가에서도~킬러스 내한소식을 전해주어서~킬러스를 기다리는 많은 가가라디오 가족들에게 알려주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