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전화기가 울리더군요.

 

"오빠! 오빠!! 내 폰으로 영화표가 당첨댔데요^^"

"이게 뭔 일이래요?"

 

마나님 모르게 이틀에 한번씩 클릭해서 석 달 만에 당첨이 되더군요.

 

"난 이런거 당첨 한 번도 않됐는데.... 웬 일?"

 

"신랑께서 선물 한거니까 낭중에 친구랑 보러 가든지 하세요.아님, 민정이랑 가던가...^^"

 

마눌님이 좋아라 하더군요. 아주 작은 선물이지만 즐겁더라구요.

 

물론 제것도 당첨이..ㅎㅎㅎㅎ

 

울 민정이 좋아 하죠. 영화 두 번 예약상태^^

 

마~~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신랑께서는 이틀에 한번씩 클릭했다는 것만 아세요.^^

 

가끔은 생각지 않은곳에서 즐거움이 찾아 온다고 생각하면 행운 이겠죠.

 

울 가가님들도 행운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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