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대형 서점에 갔다가,

대학 졸업하고 처음으로 음반 매장엘 들어가보게 됐어요.

거의 한 5년만인거 같은데요.

예전에는 씨디도 가끔사고,

누구한테 선물 할 일이 있으면, 씨디로 고르고 그랬는데,

요새는 씨디를 제가 살 일도, 선물할 일도 없다보니,

음반 매장에 갈일이 없었던 거 같아요.

오랜만에 가본 음반 매장에서는 여전히 씨디들이 많이 있었고,

여전히 사람들은 씨디를 구경하고 사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간김에 정말로 백만년만에 씨디를 한장 샀어요.

주인공은 바로 지미 핸드릭스의 새 앨범 People hell and angels란 앨범이었어요.

그의 새 앨범이더라구요.

지미 핸드릭스의 씨디라면 소장할 가치도 충분히 있다는 판단하에

주저없이 집어들었죠. 역시~ 지미 핸드릭스는 최고였어요~

쭌님은 씨디를 많이 사실거 같아요.

씨디도 많이 소장하고 계실것 같구요.

저도 한 때 씨디를 많이 가지고 싶었지만,

취업준비다 뭐다하다 보니, 음악 자체를 멀리하게 됐네요..

그나마 라디오 가가 듣는게 유일한 음악 감상의 통로네요..

지미 핸드릭스의 새 앨범 중에서 somewhere란 곡 좋아요.

가가 식구들과 함께 들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