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한 백만년만인듯 합니다.

어쩌다보니, 가가에 너무 소홀했어요.

날씨가 무지하게 추운데, 형님은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요?

토요일 낮에 버스 정류장앞에서 버스 기다리고 있는데,

편의점에 낯익은 목소리가 흘러나오는거 있죠~

바로 형님 목소리였어요.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는 것 같은 그런느낌이었다고 할까요?

작년 가을부터 프로젝트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라디오는 사치처럼 여겨질 정도였습니다.

그나마 요즘엔 일이 많이 여유가 생겨서, 이렇게 다시 찾아올 수 있게 됐네요.

앞으로 또 언제 바빠질지 모르지만,

짬짬이 들러서 안부 전하겠습니다..

추운날씨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들으면 좋을 것 같은 음악이 있어서요.

크랜베릿의 링거라는 곡 신청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