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다보니, 바쁘고,

그러다보니, 이렇게 뜨문뜨문 찾게 되는 점.. 이해바랍니다.

그래도 한때는 뻔질나게 드나들면서,

선곡도 하나하나 챙겼는데,

하지만, 언제 들어와도 변함없이 굳건히 가가를 지키고 계시니,

든든한 마음이 앞서네요.

연말에 수입외 금전적인 여유가 살짝 생겨서 기분도 좋고,

그러다보니, 주변인들과 어울리는 횟수도 예년에 비해 조금 늘었네요.

얼마만에 이런 기분을 느끼는 건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남들 다 어렵다고 하던데, 저 혼자만 이렇게 기분내도 되는건지,

약간 미안한 마음도 들구요.

가가 청취자 여러분.. 볕 뜰날 온다는 말.. 있죠?

그거 꼭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네요..

제게도 그런 볕 비스무리한 게 비춰주니 말이죠..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올 연말 열심히 보내야겠네요.

스윗박스의 노래 신청해서 다 함께 듣고 싶구요.

우리 모두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기도 합니다.

모든게 다!!! 잘 될거라고.. 말이죠.

EVERYTHING'S GONNA BE ALRIGHT~ 꼭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