쭌님 오늘이 아들 생일이에요~

근데 아들이 여자친구 생기더니 변해서 속상하네요..

원래 저랑 아들이랑 딸이랑 해서 생일 때마다 외식을 하거든요.

근데 아들이 언제부터 그런 거 챙겼냐면서 자기 바쁘다고 하네요.

일이 늦게 끝나기는 하지만 남는 시간은 여자친구 만날 게 빤하죠...

특별한 날이니까 여자친구 만나야죠.. 물론입니다만

같이 외식해도 좋잖아요.. 여자친구랑 얼굴 안 본 사이도 아니고..

예전에 생일을 한 번 까맣게 잊고 못 챙겨준 적이 있는데..

언제부터 챙겼냐며.. 그러네요..

아들 키워봐야 소용 없다더니 ㅠㅠ

너 그러는 거 아니다!! 위로될만한 곡 부탁드려요 쭌님..

그래도 기왕에 생일이니까 아들을 위한 노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