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라 그런지 주변에 온통 가을 산행 가자는 사람들이네요.

다음달에 설악산 산행 가자는 지인들이 벌써부터

날짜, 일정, 숙박등..

계획짜느라 분주합니다.

한달도 훨씬 더 남았는데, 예약을 미리해야한다는 등,

준비물을 각자 정해야한다는 등,

교통은 어떻게 가야한다는 등..

산행 한 번 가는데, 뭘 그리 준비할 게 많은지

매번 갈때마다 정신을 쏙 빼놓는 거 같아요.

그래도 갔다 올때마다 뿌듯한 마음으로 오곤하죠.

올해도 사실 기대되요~설악산은 언제나 좋잖아요!

이번 산행에는 언니와 함께 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가 됩니다.

그런데 큰일이에요. 우리 언니는 산을 탈 줄 모르는데,

설악산 입구에서부터 주저 앉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언니와 함께 즐겨듣는 라디오 가가에서 많이 응원해주세요.

언니가 좋아하는 가수에요.

배리 매닐로우의 노래 신청할께요.

 

Could It Be magic / Barry Manil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