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고 시절이니까,

1979년부터 1981년 사이일거에요.

스모키 음악을 자주 가던 뉴욕 제과점에서

친구들과 단팥빵을 먹으면서 신청해서 듣곤 했었어요.

리빙 넥스트 도어 투 앨리스를 너무나 좋아해서

한글로 가사를 적어서 외웠을 정도 였습니다.

왓 캔 아이 두도 참 좋아했구요.

스모키가 한국에 온다구요?

저에겐 그야말로 추억 여행을 해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언제나 저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해주는 라디오 가가인데,

이번 기회에 생애 처음 팝 스타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랜만에 스모키의 리빙 넥스트 도어 앨리스를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