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일요일 방송은

꼭 절 위한 작은 콘서트 같은 느낌이 드네요.

요즘 남편과 아이들이

주말이면 애들 현장 학습 때문에

생태공원 찾아가는데요.

남편이 주중에 애들 돌보느라 고생한다며,

일요일 만큼은 아이들로부터 자유롭게 편히 쉬라고,

데리고 나간답니다. 우리 남편 너무 멋지죠?

평일에 아빠노릇 잘 못하니까,

일요일이라도 아빠노릇 하겠다고

애들데리고 열심히 생태공원 찾아다니고 있어요.

요즘 날씨도 더운데, 저녁에 돌아오면

시원한 냉콩국수 만들어놔야겠어요~

편안한 가가의 콘서트 들으면서~

좋은 일요일 만끽하고 있습니다.~

저도 노래 한 곡 보탰으면 합니다.

시카고의 You're the inspiration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