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월 2014의 3분의 일이 지났군요.

에효..

 

가는 시간.

흐르는 날짜.

쪄가며 늘어가는 뱃살들..

쌓이는 연륜..

 

거부하고 싶지만 결코 그럴수 없다는 거죠.

(웃음도 안나옴니다.ㅋㅋ)

 

참 오랫만에 왔습니다.

여기 파주에 온지 2년이 넘었더군요.

세월의 길들임이라는걸 실감합니다.

 

제가 야간 근무하는 터라 라됴 가가는 못 듣고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생각한다는 거쬬.

ㅋㅋ

제맘 아시리라....

 

 

경방송국  함 놀러 갈꺠염..

 

 

요새 책읽기에 흠뻑 빠졌습니다.

새로 구입한 DSLR도 짬짬히 공부하구요.

 

가슴 깊이 들어온 글귀를 소개해 드립니다.

 

 

비익새--------

 

당나라 시인 백낙청의 시에는'비익'이라는 새가 나옵니다.
그 새는 날개가 하나만 있기 때문에 혼자서는 절대로 날 수 없다고 합니다.
두 마리가 서로 기대어 함께 날개짓을 할 때 비로소 하나가 되어 날아오를 수 있습니다.
내가 그와 같은 눈높이를 갖지 않고서는 상대방의 참모습을 알 수 없습니다.
그를 제대로 알고자 한다면 언제나 내가 그의 한쪽 날개가 되어주는 공감의 이해가 필요합니다.


마치 하나의 날개로는 결코 날아오를 수 없는 '비익'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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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한쪽의 날개가 되어주는 공감의 이해...

ㅋㅋㅋ

함께 보이고자 퍼옵니다.

 

그럼 안횽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