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인천으로.

 

세가족일때는 서울사람이었지만, 제가 태어남과 동시에 인천사람이 되었다고 할까요?

 

언제나 "일어나!" 하면서 방문을 활짝열어주는 엄마와 주말이면 항상 여행을 가시는 우리 아빠.

 

그리고 아이유를 닮았다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 우리누나.

 

그리고 사회생활 새내기인 이름만 연예인인 신입사원 저까지.

 

개성넘치는 네가족입니다.

 

이렇듯 개성넘치는 가족에게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었으니.

 

바로 사.오.정!

 

친구들과의 만남에서도 친구는 "야 고경표(배우) 알지?"라고 말했지만

 

저는 고기부페 가야지라고 알아들어 그대로 고기부페로 저녁식사를 하러간 일이있네요.

 

엄마 또한 저녁식사때 "밥좀줘"라고 말한것을 "밥조금줘"라고 알아들어 그 날 출근길 아침인데

 

급한대로 밥을 적게 먹고 출근을 했답니다.

 

사오정가족이지만 다른 가족못지 않게 매일매일 웃으며 살고있답니다.

 

물론 남들은 모르는 아픈과거도 많습니다.

 

결혼식 당일날. 뺑소니사고에 중학생시절 아빠의 뇌종양수술.

 

하지만 과거는 과거일뿐!!

 

지금 가족들 모두가 웃으며 살 수 있다는것에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은 많이 부족하지만 남들에게 우리 아들이라고 자랑할 수 있게끔 더 열심히 노력하며 살겠

습니다.

 

그리고 어버이날! 그동안 취업준비때문에 바쁘단핑계로 해드린것이 없지만 이번기회에 어버이

날 당일 사연방송도 되고 가족끼리 여행한번가보고싶습니다.

부모님 사랑합니다!!

신청곡은 Luther Vandross의 Dance With My Father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