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43 끝자리 폰번으로 휘이익~ (10월 19일 문자사연 중에서 )

 

크리스토퍼 크로스의 노래, Best that you can do. 를 신청해서, 준 디제이가 들려주었는데,

그 다음 문자로 그 노래 제목같은 말, 준디제이에게 하고 싶다고 또 보낸 일이 있어요.

 

(누가?) 제가요.

사실 그 노래 제목을 잘못 해석했다는 걸 뒤 늦게 알고, 찾아보았더랬지요.

내가 알고 있었던 그 뜻이 아니었지 뭡니까.

 

영어라는 게, 해석하기에 따라서 뜻이 완전 달라지는 경우가 많아서요. 그죠?

 

You are the best DJ. 이런 말을 해 주고 싶었다는게, 잘못 영어를 써 보냈네요.

좀 이상했었죠.

긴급 사과드릴게요. 준디제이.

 

프로그램 상, 디제이가 매우 열심히 말을 해야하는 그런 시간이라서 음악이 나가고 있는데도,

계속 말을 이어가야하고 말이죠. 2시간 동안 -광고 시간 빼고- 그런식으로 진행하다보면,

아마도 2시간이 24시간처럼 생각될 것 같아요.

 

오랜 디제이 경험으로 오는 베테랑급 진행에 많은 청취자들이 즐거워라, 재밌어라, 즐겨 듣는 레디오 프로그램이 될 수 있었으리라 생각되네요.

 

그런 의미에서

 

You are the best DJ. 라는 말을 준디제이에게 말해 주고 싶어요.

 

그리고, 송포유에서 노래 가사도 해석해주고 그랬나요?

매 시간마다 팝송 가사도 해석하는 그 시간에,

 

내가 잘못 알고 있었던,

Best that you can do. 라는 팝송도 들으면서 가사도 해석해 보는 시간 어떨까요.

좀 시간이 지나면 말이죠. 초겨울쯤에?

그 팝송 좋아하거든요. 영화도 보았는데, 매우 올드 뮤비였어요. 오에스티가 더 좋은 그런 뮤비.

 

그런데 이러한 내용의 이야기들을 여기 자유게시판에 올려도 되나요?

 

미리 와서 글 올리다보니, 레디오가가 스타트 하였네요.

그래요. 오늘은...

기분이 나아진 듯 하여요. 1부부터 4부까지 쭈~욱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준 디제이가 언젠가 윗글 읽으리라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