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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Music Of The Heart (1999)
작성자 : 박현준(rokarolla)   등록일 : 2007-03-21 오후 3:35:44

꿈과 희망의 감동 실화, Music Of The Heart.

 

영화를 보다보면 다양한 선생님의 모습을 만날 수가 있다.

헤드뱅잉를 헤대며 락 음악을 가르치는 "스쿨 오브 락"듀이,

미해병대 복무를 정리한 뒤 영어교사로 전업,

할렘가의 문제아 학생들의 인생을 영원히 바꾸어 놓은 "위험한 아이들"루앤 존슨,

교탁위에 올라가 현재를 즐기라며, 까르페디엠을 주창했던 "죽은 시인의 사회"키팅 선생님,

불우한 환경으로 마음의 문이 닫혀버린 학생을 진실된 마음으로 참다운 가르침을 전했던

"굿 윌 헌팅"의 심리한 교수 숀 맥과이어,

유명 피아니스트가 되지 못한 열등감을 가진 피아노 교사와 불우한 환경속에 떠밀린 아이가 만나

사제간의 두터운 정으로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던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지수,

강원도 산속 마을에 신입 교사로 부임, 아이들의 마음을 설레게했던

"내 마음의 풍금"의 21살 총각 선생님 강수하,

폐교 위기의 강원도 오지마을 산골 분교에 부임하면서 겪는 헤프닝과 훈훈한 이야기를 전해줬던

촌지만 밝혔던, 하지만 알고보면 가슴 따뜻한 "선생 김봉두"의 김봉두등등..

영화속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선생님의 모습들이다.

이토록 다양한 선생님의 모습이지만,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영화에서나, 현실에서나 언제나 학생들을 바른길로 인도하려는 사명감.

거기서 전해지는 따뜻함.. 시대를 불문하고 선생님이란 존재는 그래서 거대한가보다.

 

자.. 여기 어린 학생들을 그런 따뜻함으로 감싸고, 바른길로 인도하는 또 한명의 선생님이 있다.

믿었던 남편에게 버림받고, 홀로 두 아이의 생계를 책임져야하는

암담한 현실에서 스스로 살 길을 찾아가는 강인한 어머니의 모습과

사랑받고 싶어하는 여자의 모습, 그리고 엄하고, 직선적이지만,

언제나 아이들을 걱정하고 감싸주려는 선생님의 모습이

동시에 투영되어 있는 영화 Music Of The Heart의 바이올린 교사, 로베르타 선생님이다.

 

*Music Of The Heart

흑인 민빈 구역인 이스트 할렘, 가난한 할렘가의 아이들이지만, 음악을 통해서,

새로운 희망을 보게되고, 그 희망을 지키고자 투쟁하는

선생님과 아이들의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주었던 영화이다.
1999년, 웨스 크레이븐 감독, 메릴 스트립주연,

그리고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란 작품에서 티나 터너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던

흑인 여배우 안젤라 바셋, 그리고 80년대 중반 마이애미 사운드 머신을 통해

팝 음악계에 등장, 라틴 팝 음악의 새 장을 열었던 글로리아 에스테판도

이 영화를 통해서 배우로 데뷔했다.

 

*영화의 내용은 이렇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가 꿈이었던 로베르타(Roberta Guaspari: 메릴 스트립 분)는
해군 장교인 남편과 결혼하면서 자신의 꿈을 접고 전업주부로 10년을 살았지만,

남편이 바람이 나서 가족들을 떠나면서 영화가 시작된다.
살아갈길이 막막했던 로베르타는 어린 시절 친구의 도움으로
할렘가의 초등학교에 일자리를 구한다.
소장하고 있던 바이올린 50개를 가지고 할렘가의 가난한 어린이들에게 바이올린을 가르치지만,

백인 부유층의 상징처럼 보이는 바이올린 학습에 반대하는 할렘가 흑인집안의 학부형들과의 마찰,
다루기 힘든 할렘가 아이들을 길들이는 과정등의 에피소드들가 펼쳐진다.

학기말 발표회에서 아이들이 멋들어진 바이올린 합주를 선보이자,

모든 학부모들과 선생들은 기립박수를 보내며, 로베르타의 수고에 답례한다.
그로부터 10년 후, 로베르타의 바이올린 교습은

할렘가의 인기 수업으로 완전히 자리잡게 되지만, 커다란 위기가 닥친다..
교육위원회가 예산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할렘의 아이들에게 바이올린 교습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결정을 내리고, 그녀의 수업을 폐지하기로 한 것이다.
이 소식을 들은 로베르타는 크게 반발하고,

학생과 학부형들의 도움을 받아 수업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 콘서트를 열기로 하면서 영화는 카네기 홀 연주 클라이막스로 향해 달려간다.

 

 

*O.S.T
팝 음악계 최고의 히트 메이커 다이안 워렌이 O.S.T 주제곡 Music Of My Heart를 만들었고,
C Note라는 보컬그룹이 담당한 One Night With You까지 두 곡을 O.S.T에 선사했다.

그 중 영화의 엔씽크와 라틴 팝 가수 글로리아 에스테판이 호흡을 맞춘

주제곡은 당시 빌보드차트 2위까지 기록했다.
영화의 배경이 할렘지역이다보니, 다양한 인종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수록되어 있다.

클래식, 라틴 팝, R&B, Rap/Hip-Hop등이 적절하게 수록되어 있다.
특히 90년대 후반 팝 음악계를 강타했던 라틴 팝의 열기에 발맞추기라도 하듯, O.S.T에는
시종일관 흥겨운 라틴 음악이 넘실대고 있다.
제니퍼 로페즈, 훌리오 이글레시아스 주니어, 모듀노등
국내에도 익숙한 라틴 팝 스타들의 이름이 보인다.
그리고 푸에리토리코 출신의 마르티네즈,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몰리나, 그리고 쿠바인 아버지와
푸에리토리코인 어머니 사이에서 테어난 페레즈,
이 세 명으로 구성된 보컬 그룹인 시 노트(C Note)는
다이앤 워렌의 One night with you를 불러주고 있으며,
스페인 악센트를 살린 CCM 여성 가수 재키 벨라스케즈의 Love will find you도 놓칠 수 없다.

 

*에필로그

실존하는 인물인 바이올린 여교사 로베르타 구아스패리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인 Music Of The Heart.
1993년 카네기홀 연주로 3년간의 기금이 마련됐고,
연주회를 통해 그후 2년간 프로그램을 유지했으며,
학구에서의 일정 보조로 이 영화 제작 중 로베르타의 바이올린 반은 재개되었다고 한다.

이영화에서 바이올린 여교사 로베르타 역을 맡은

메릴 스트립은 당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마지막 카네기 홀 연주 장면에는 세계적인 바이올리스트들이 실제 출연했다.
여기에는 이작 펄만(Itzhak Perlman), 마크 오코너(Mark O'Connor),
아이작 스턴(Isaac Stern), 마이클 트리(Michael Tree), 찰스 빌 2세(Charles Veal Jr.),
아놀드 스타인하르트(Arnold Steinhardt), 카렌 브릭스(Karen Briggs),

산드라 박(Sandra Park), 다이안 먼로(Diane Monroe),

죠슈아 벨(Joshua Bell)등이 영화속 할렘 아이들과 함께 카네기 홀 자선 공연 장면을 꾸몄다.

 

*Track List

1. Music Of My Heart - N'Sync & Gloria Estefan 
2. Baila - Jennifer Lopez 
3. Turn The Page - Aaliyah 
4. Groove With Me Tonight - MDO 
5. Seventeen - Tre-O
6. One Night With You - C Note 
7. Do Something - Macy Gray
8. Revancha De Amor - Gizelle D'Cole 
9. Nothing Else - Julio Iglesias Jr. 
10. Love Will Find You - Jaci Velasquez 
11. Music Of My Heart - N'Sync & Gloria Estefan 
12. Concerto In D Minor For Two Violins - Joshua Bell & Karen Briggs & Itzhak Perlman & Isaa


글/정리 : DJ 박현준 (http://blog.naver.com/rokaro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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