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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What Women Want (2000)
작성자 : 박현준(rokarolla)   등록일 : 2007-09-12 오후 4:22:22

여자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아마 태초부터 남자는 여자의 마음을 알고자했을 것이다.

여자의 마음을 알고, 여자의 마음을 얻고자,

지금까지 내노라하는 남자들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고,

심지어는 전쟁을 벌이기까지 했다.

이를 뒷받침하는 프랑스의 철학자 파스칼의 유명한 이야기..

클레오파트라의 콧대가 조금만 낮았더라면, 역사가 바뀌었을 것이다..

 

여자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여자들의 속마음은 어떨까?

이는 언제나 남자들의 화두다~!!!

만약 여자의 속마음을 훤히 궤뚫어 볼 수 있다면.. 어떻겠는가?

개인적으론 쌍수를 들고 환영한다~

나에게도 그런 능력이...

 

미국의 유명 여류 감독 낸시 마이어스가 메가폰을 잡고,

멜 깁슨과 헬렌 헌트를 주연으로 내새운 영화 '왓 위민 원트'

그녀들의 생각을 옅본다는 유쾌한 상상(?)을 소재로 하고 있다.

이를 두고 주연 배우 멜 깁슨은 이렇게 말했다.
“엉뚱한 발상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매력적이고 즐거운 생각이기도 하지요."

그가 맡은 영화속 닉 마샬..
그는 남자들의 남자다. 곁에 남자가 끊이지 않는 남자이다.
남자들이 우러러보며 존경하는 남자이다.
하지만 그런 남잔 여자들에겐 자상하긴 커녕,막 대하기 일쑤이며,
부하직원에겐 이것저것 잔심부름만 시키며, 벗기는 광고의 1인자로서,

자기밖에 모르는 직장상사이다.
심지어는 딸에게도 아빠가 아니라, 아저씨같은 느낌을 주는

그야말로 여자에겐 빵점짜리 남자에서 영화 '왓 위민 원트'는 출발한다.

이런 남자가 여자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전지전능한 능력을 부여받은 뒤 벌어지는 에피소드들...

 

 

*What Women Want.. 영화의 내용은 이렇다.
첫눈에 반할 만큼의 매력남이지만, 철저한 남성우월주의자인 닉 마샬..
최고의 광고 기획자로 기획부장 승진을 앞두고 있지만,

여성 구매자가 주도하는 세태에 발맞춰 여성의 감각을

구체화할 수 있는 인물을 기획부장으로 스카웃, 닉 마샬은 물 먹고 만다.

그것도 경쟁사 소속의 여자, 달시 맥과이어게..

닉과 달시는 처음 만나자마자 서로를 경계한다.
달시는 강력한 소비력을 가진 여성들을 위한 제품 광고를 기획할 팀을 꾸리고,
이에 밀릴 수 없는 닉은 여자를 이해하기 위해 자신이 '여자가 되어 보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여성용 제품을 쓰다가.. 전기 드라이 감전으로
닉은 여성의 속마음을 읽을 수 있는 전지전능한 능력이 생깁니다.

 


다이어트에 신경쓰는 여자의 마음, 몸매에 신경쓰는 여자의 마음,
심지어 암컷 애완견의 마음까지 들리는...말 그대로 환장할 지경에 이른다.

회사에 출근했을 때 들려오는 여직원들의 속마음..
평소에 자신을 남자 말종으로 바라봤던 여직원들의 속마음을 알고나니.. 당연히 괴롭다.
기왕이렇게 된거.. 닉은 여자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십분 발휘,

남자를 위한 남자가 아닌, 여자를 위한 남자로 거듭나고, 최고의 인기남이 된다.
뿐만 아니라 경쟁상대이자, 직장상사인 달시의 마음속 아이디어를 이용해서 
회사로부터 다시 인정을 받게 됨과 동시에 달시와의 로맨스가 펼쳐지며,

로맨틱 코미디로의 역할에도 충실한 구성을 보여준다.


 

*O.S.T
영화를 보는 내내 흐르던 5,60년대 스탠다드 팝 음악들..
50년대 스탠다드 팝을 좋아하는 영화속 닉의 취향에 따라
영화를 보는 내내 고전중의 고전이라 할만한 가수들의 음악들이 흐른다..
프랭크 시나트라, 토니 베넷, 바비 대런, 루 롤스, 페기 리등
5~60년대 스탠다드 팝 음악들은 닉의 장면에서,
그리고 닉과 달시의 로맨스를 한껏 고조시켜주기도 하는등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으며,
중간중간 흐르는 메레디스 브룩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발표한 여성의 마음을 소재로 한 근래의 팝송들도
영화의 내용과 곡의 내용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장면에서 적절하게 매치되어 흐른다.

 

- Track List -

1. Something's Gotta Give  - SAMMY DAVIS JR.         
2. Too Marvelous For Words  - Frank Sinatra          
3. The Best Is Yet To Come  - Nancy Wilson          
4. I Won't Dance  - Frank Sinatra         
5. Bitch  - Meredith Brooks         
6. The Good Life  - Tony Bennett          
7. Mack The Knife  - Bobby Darin          
8. I've Got You Under My Skin  - Frank Sinatra          
9. If I Had You  - Nenna Freelon          
10. What A Girl Wants  - Christina Aguilera          
11. Nobody But Me  - Lou Rawls         
12. Night And Day  - Temptations         
13. I've Got The World On A String  - Peggy Lee         
14. Everything About You - Alan Silvestri

글/정리: DJ 박현준 (http://blog.naver.com/rokaro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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