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애들자는 모습보고 나오자니 마음이 너무 아푸다.

난 매일 늦게 들어오는 엄마가 그리웠다.

지쳐서 잠을 잘때가 하루 이틀이 아니었다.

나에겐 소중한 존재였다.

내가 지금 애들한테 소중한 존재가 되어가고 있는것처럼....

벌써 4년째 오늘은 멀해 먹을까?

고민고민 하다가 엄마한테 전화를 해서 이거 어떻게?

국은 얼큰하지가 않고 반찬은 맛이 나지 않어.

그러면 엄마는 이것 저것 넣으시라고하신다.

아~~~~음식이 이렇게 어려웠나.

하는 생각이 수도없이 들면서 엄마는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지않는다.

결혼하면 왜 여자들이 친정엄마한테 매달리는지 이제야 조금은 알게 된것 같다.

더 생각나고 더 보고싶고 더 챙겨주고  싶은 엄마 감사합니다.........

내가 애들을 키우지않았다면 난 평생 엄마의 이런맘을 헤아리지못했을 것이다.

엄마의 자리에 올라가보니 엄마가 이렇게 소중한 존재인줄을 알게됬다.

새벽에 도시락싸주고 목욕시켜주구 밥 챙겨주고 수없이 많은일들을 겪으며

살아오신 엄마.

아직살날이 많이 남아있어 난 최선을 다해 엄마가 해주신 것처럼

나또한 두 보물들에게 보여주겠다.

오늘도 어김없이 보물들을 위해 무언가를 만들고 있다.

엄마처럼 나 또한 두보물들에게 기억될수 있도록  잊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살것이다.

신청곡은 엄마 들어간 아무 노래가 잘 선곡해주세요..순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