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이 있어 외출을 준비하며 무슨옷을 입을까 했는데..

유독 화이트 티셔츠가 제 눈에 들어오네요..

기냥 오늘은 날씨도 좋고 하니 청바지에 편안하게 흰티셔츠를 입고 나갈까합니다.

옷장 많은 색깔을 옷중에 제게 선택을?받은 화이트셔츠,,ㅋㅋ

옷을 입으면서 문득 특별하게 튀지는 않지만 너무 깨끗해 더러워질까 하는 걱정을

하면서도 선택하게되는건 아무래도 순수해보이는 매력때문이 아닐까요..ㅋ(저만그런가??)

요즘들어 예전의 모습과 달리 세월따라 많이 둔탁해져버린 제 모습에 가끔

아쉬움운 마음이 들곤 했었는데... 오늘은 별것도 아닌 티셔츠 한장에 갑자기 많은 생각을 

해봅니다... 사실은 이렇게 아무것도 아닌일에 의미를 두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있어요.

..ㅋㅋ 행복한 열시 방송을 들으며 로고송이 나올때마다 짧지만 강한 인상이 너무 좋더라구요

그래서 아주 사소한 하나도 3.4.4.5를 염두해 두면서 제 나름대로 재밌게 지내고 있거든요..

로고송을 도전하려는 것보다 그냥 나름 의미를 두고 깨달음을 얻으려 한건데..

오늘은 로고송이 생각나서 적어볼랍니다.. 너무 웃으시면 안됩니다,,많은 용기가 필요했답니다...ㅋ

오늘의 로고송 주제는.... 화이트 컬러!!^^

 

하얗게 촉촉하게 피어나는 아침입니다.

하이얀 도화지에 그려보는 나만의 추억

새하얀 음반위에 우리추억 그려넣어요.

 

이가을~ 행복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