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겨울의 문턱에 들어선듯 합니다.

바람이 제법 차갑게 느껴집니다.

덕분에 아직 돌도 않된 저희 아가는 감기로 고생하다가

며칠전 병원에 갔더니 폐렴이라지 뭐예요....

괜히 서툰 엄마 때문에 우리 아기가 고생하는구나... 싶어

마음이 참 좋지 않네요....

늘 밝게 웃어주는 아기라서 그런지,

별로 울거나 보채지도 않았는데

아이의 마음을 더 몰라 준것만 같아 미안해집니다.

어떤일이든, 처음은 다 이렇게 서툴고 어렵운 거라고

스스로를 위로해 보지만, 잠든 아이를 보고 있으니 미안한 마음은 더 커지네요....

그래도 이렇게 라디오를 들으면 언제난 힘이 납니다.

음악이 지친 제 마음을 꼭 위로라도 해주는 것만 같거든요^^

오늘도 라디오 볼륨 높이고 마음의 위로를 받습니다.

항상 좋은 음악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로고송 도전-

<볼륨을 높여봐요 지친마음 토닥여줘요>